전기요금 아끼고 생활 편해지는 스마트플러그 사용 후기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지사항

전기요금 아끼고 생활 편해지는 스마트플러그 사용 후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Barbie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9 07:26

본문

​​​​​플러그파워라는 플러그 주식이 있는데 국내 대기업이 투자했고 앞으로 좋은 거 같아, 나는 샀어.&quot ​2021년 초 주식에 관심이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친구가 던진 한 마디였어요. 그때 저는 주식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는 완전 쌩초보였는데, 친구는 주식으로 돈을 꽤 벌고 있던 상황 ​​​대강 네이버에 검색을 때려보니, 수소 에너지가 미래다. 환경 문제도 심각하고, 미정부에서도 밀어주고 글로벌 트랜드라는 장미빛 뉴스들만 가득하고. ​그런데 플러그파워는 그 분야 1등 기업이라니 완전 홀린 저는 그대로 네, 무지성 매수를 때렸죠.​​​​​​그렇게 시작된 플러그파워 투자가 4년이 지난 지금, 제 계좌에 -90%로 남아있다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 같은 결정이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좋은 기업을 왜 플러그 안 사?&quot하는 마음뿐이었거든요. ​혹시 저처럼 투자 실패담에 공감하실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제 경험을 솔직하게 써봐요.​​​​​​1. 플러그파워가 뭐길래?​​플러그파워(Plug Power)는 1997년에 설립된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회사예요. ​수소를 이용해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주로 지게차나 트럭 같은 물류 장비에 쓰이는 연료전지를 만들어요. ​아마존, 월마트 같은 대기업들이 물류센터에서 플러그파워의 수소 지게차를 사용하고 있어서 미래 기술을 가진 회사라는 이미지가 있었죠.​친구가 추천해줄 당시만 해도 플러그파워는 정말 핫한 종목이었죠. 2020년 6월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6.43달러였는데, 지난 22일 주가는 34.02달러를 기록했으니까요.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주가가 5배 넘게 뛴 거예요.​​​​​그때만 해도 2021년 한때 주가가 60달러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최저가를 이어가고 플러그 있다.는 현실을 상상도 못했거든요.​​​​2. 2021년, 수소 버블의 시작​​2021년은 정말 미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워하는 와중에도 주식시장은 계속 올라갔고, 특히 친환경 에너지 관련 주식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거든요. 플러그파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SK그룹은 지난 2021년 SK㈜와 SK E&S가 각각 7억5000만달러(8000억원), 총 15억달러(약 1조6000억원)를 투자해 플러그파워 지분 9.9%를 주당 29.3달러에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저 뉴스가 나왔을 때 저는 막연하게 SK 같은 대기업이 투자하는데 잘못될 리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는 SK 투자 소식이 나온 직후라 이미 많이 오른 상태였는데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에 당시로서는 꽤 큰 돈을 투자했어요. 진짜 겁도 없이 그리고 며칠 플러그 뒤 주가가 정말로 60달러를 넘어섰고, '와 나 주식 천잰가?'싶었어요ㅋㅋㅋㅋ​​​​​하지만 그때가 플러그파워의 절정이었던…그 뒤로 하아…​​​3. 바이더딥의 함정에 빠지다​​​문제는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였어요. 처음에는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알죠? 건강한 조정 이런거 (어디서 또 주워들어도 이런것만 주워들어서는) ​그런데 계속 떨어지니까 불안해졌습니다. 그때마다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바이더딥(Buy the dip)!, 물타기 타이밍이다!&quot하는 글들을 보면서 돌이켜보면 그때도 우려하는 글이 있었는데 무시하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그렇게 또 사면서 물타기를 했습니다.​​​​30달러에서 추가 매수, 20달러에서 또 추가 매수, 10달러에서도 마지막 기회다하면서 또 샀죠.​ 그러다 보니 보유 수량은 계속 늘어나는데 계좌 평가액은 계속 줄어들었어요. 처음에 100만원으로 시작한 투자가 결국 200만원까지 불어났는데, 수익은커녕 손실만 플러그 눈덩이처럼 커진 상황​​​​​특히 플러그파워가 회계 오류 문제로 급락했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는 정말 멘탈이 갔어요. ​2021년 3월이었는데, 회계장부상 오류가 드러났다는 공시가 나오자마자 주가가 하루에 20% 넘게 떨어졌거든요. 그때도 회계 정리하고 나면 다시 오를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또 샀어요. 정말 이런 바보가 전 한번도 공부한적은 없고 그냥 기도매매만 했었던. ​그 뒤론 그냥 방치했죠 플러그파워가 꼴보기 싫어서 증권사도 옮겨버린 접니다. ​안보면 내 돈이 돌아오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더 충격적인 건 2025년 6월 6일 부로 플러그파워(주)의 주식 가격은 주당 US$0.97이라는 현실입니다. ​주식이 1달러도 안 되는 가격이 되면 상폐…된다던데 4년간의 플러그파워 투자로 제가 배운 교훈들을 정리해봤어요.지나간 건 지나간거고 앞으로 플러그 잘해야죠. 하지만 아프다..아파요. ​​첫 번째, 아무리 주식 잘한다는 친구나 전문가라도 그 사람이 모든 걸 아는 건 아니에요. ​제가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했어야 했는데, 그때는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했습니다. ​​​​​두 번째, 바이더딥은 신중하게.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무작정 사는 건 정말 위험해요. ​왜 떨어지는지 이유를 파악하고, 그 이유가 일시적인 건지 구조적인 문제인지 구분해야 하는데 저는 그냥 싸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사는건 가장 위험한 행동!​세 번째, 대기업 투자가 만능은 아니다​ SK그룹의 손실률이 97%를 기록했다는 뉴스를 보니까 저만 바보가 아니었구나 싶기도 했지만, 동시에 정말 아무도 미래를 확신할 수 없구나 하는 걸 깨달았어요. 누가 투자했다더라만 믿으면 큰코 다친다는 플러그 사실. ​네 번째, 손절의 중요성 ​가장 뼈아픈 교훈이에요. 처음에 30% 손실났을 때 정리했으면 지금처럼 90% 손실은 나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언젠가는 오를 거야라는 희망을 놓지 못했던 게 독이 된거죠. ​지금 제 플러그파워는 아직도 계좌에 그대로 있어요. 팔기도 뭣하고 그대로 두기도 뭣한 상황이거든요. ​어쩌면 정말로 훗날 수소 시대가 와서 대박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정말 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플러그 파워 투자 경험으로 투자에 대해서 많이 배웠어요. 무엇보다 제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달았고,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투자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것. ​기술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오르는 게 아니구나, 시장에서 실제로 돈을 벌어야 주가도 오르는구나 플러그 하는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된 거죠.​ 그래서 결론이 뭐냐하면 …공부하자 공부해야 돈된다…ㅎㅎㅎ​​​​​그래도 최근 뉴스는 희망적이긴 합니다…응원해 플러그파워야.​​쎄게 배웠지만, 제가 돈이 별로 없어서 큰 수량을 못 샀기에 그래도 남들 기준으론 적은 돈에 크게 배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ㅎㅅㅎ혹시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종목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그럼 다음엔 성공기를 가져올 수 있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함께 보면 좋은글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막내를 막 벗어난 사회초년생이지만, 회사 밖의 삶을 꿈꾸는 퇴사핑입니다. ㅎ_ㅎ 오...​​안녕하세요, 퇴사핑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원전 주식이 꾸준히 이슈입니다. 근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안녕하세요, 퇴사핑입니다! ISA계좌로 투자를 하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quot는 말에 저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177
어제
8,103
최대
9,690
전체
703,5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