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녹조 발생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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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녹조 발생을 줄이기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경남지역 주요 하천 인근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낙동강 본류와 지류 주변의 무단 방류와 수질기준 초과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환경청은 6월부터 10월까지 녹조의 주요 원인인 유기물질과 영양염류(총인, 총질소) 등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정상 운영 여부, 수질오염 행위 등을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여름철은 고온 다습한 기후와 일조량 증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조류 번식과 오염물 유입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로 수질오염 사전 차단이 필수적이다.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낙동강 수질을 지키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남도, 대학 특화 분야 연계 청년창업기업 지원…참여기업 7월 2일까지 모집경상남도가 도내 대학의 특화 역량을 활용한 청년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대학특화 청년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국립창원대학교와 인제대학교가 각각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정된 기업에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민간 투자 연계,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국립창원대는 스마트제조융합, 친환경에너지, 지속가능발전(ESG)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사 ‘와이앤아처(Y&ARCHER)’와 협력하며 인제대는 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첨단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제피러스랩(ZEPHYRUS Lab)’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모집 대상은 경남 내 본사, 지사, 공장 또는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청년(예비)창업자이며 업력 7년 미만인 기업이다. 각 대학별로 7개사씩 총 14개사를 선발한다.선정된 기업은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사업화 자금 외에도 △직접투자 및 후속 투자 연계 △대학 자원 연계 △1:1 맞춤형 컨설팅 △창업 교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대에 위치한 빗물받이가 고무 덮개로 덮혀 있는 모습. /박건우 기자 광주 동구 일대에 위치한 빗물받이가 쓰레기로 덮혀 있는 모습. /박건우 기자 "곧 장마철인데…빗물받이 관리에 집중해야 될 것 같아요."17일 오전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인도. 보행로 끝자락 하수구 위에는 낡은 고무판과 뒤틀린 합판이 덮여 있었다. 곳곳 골목에 위치한 빗물받이에는 담배꽁초, 비닐 조각, 종이컵 등도 수북이 쌓여 있었다. 틈 사이로 고인 빗물이 보였다. 하수구 본연의 기능인 '배수'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악취를 차단하려 임시로 씌운 덮개는 되려 빗물 유입을 가로막고 있다. 인근 식당 상인 김모(41)씨는 "비가 조금만 와도 하수가 넘쳐 가게 앞까지 물이 찬다"며 "악취가 심해 판자를 덮어뒀는데 오히려 침수를 부추기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이런 상황은 백운광장뿐만이 아니다. 동구와 북구 등 침수 취약지역도 덮개나 쓰레기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 동구 한 주택가 인근 하수구는 낙엽과 비닐, 담뱃갑 등이 겹겹이 쌓여 있었고, 배수구 틈은 흙과 오물로 거의 막혀 있었다. 주민 김모(31)씨는 "골목 식당 앞 하수구는 덮개로 막아놓은 곳이 많다. 평소엔 몰라도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치워야 하는데 깜빡하고 치우지 않으니 금방 물이 넘친다"며 "결국 침수 피해는 우리가 받는다. 사전에 치우면 막을 수 있는 일이 반복되는 게 답답하다"고 말했다.현재 광주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총 8만3천613개다. 동구 8천44개, 서구 1만6천172개, 남구 6천789개, 북구 1만3천906개, 광산구 3만8천702개 등이다. 그러나 이를 상시 관리하는 인력은 54명에 불과하다. 준설원 1명이 담당해야 할 빗물받이가 1천548개에 달한 셈이다.하수구 청소는 삽과 흡입준설차량 등을 이용해 낙엽과 퇴적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인력 부족과 장비 노후화로 정기 관리에는 한계가 크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태풍을 앞두고는 모든 침수 취약지를 일일이 점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광주시와 자치구는 매년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방지대책을 세우고 있다. 빗물받이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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