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 "경제 잘 아는 분 인선 안보여", 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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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경제 잘 아는 분 인선 안보여", 姜 "병상의 대한민국 살리기가 제1과제"인사말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이 1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7 ondol@yna.co.kr(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17일 대통령실 인사들을 만나 "인사가 만사라고 했는데 지금 새 정부 인사가 국무총리 내정부터 해서 많은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취임 축하차 예방을 온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인선 중 국무총리 후보자는 일반적으로 국민이나 야당인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적절한) 모습과는 많이 거리가 있는 인사가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기본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일 때 그 당시 여당이었던 우리 당의 인사에 대해서 비판했던 그 기준과 원칙을 민주당과 정부에서 그대로 수용한다는 생각으로 한번 봐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제가 매우 위중한 상황인데, 경제를 제대로 이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경제를 잘 아는 분이 공적인 지위에서 자리를 (맡아) 하면서 국민과 기업을 잘 이끌고 가야 하는데, 경제를 잘 아시는 분이 인선에는 아직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 비서실장은 "현재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제1과제는 병상에 누워 있는 대한민국을 살려내는 것"이라며 "수술이 먼저냐, 링거가 먼저냐, (필요한 게) 영양제냐, 약이냐, 이런 것을 갖고 싸울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정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송 원내대표님을 모시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아울러 21대 국회 후반기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아 여당 간사였던 송 원내대표와 합을 맞췄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당시) 조금씩 양보해서 저희가 '윈윈'하는 참 좋은 국정 파트너였는데, 당시 많이 도와준 경험으로 이제 이재명 정부를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chaewon@yna.co.kr宋 "경제 잘 아는 분 인선 안보여", 姜 "병상의 대한민국 살리기가 제1과제"인사말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이 1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7 ondol@yna.co.kr(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17일 대통령실 인사들을 만나 "인사가 만사라고 했는데 지금 새 정부 인사가 국무총리 내정부터 해서 많은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취임 축하차 예방을 온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인선 중 국무총리 후보자는 일반적으로 국민이나 야당인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적절한) 모습과는 많이 거리가 있는 인사가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기본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일 때 그 당시 여당이었던 우리 당의 인사에 대해서 비판했던 그 기준과 원칙을 민주당과 정부에서 그대로 수용한다는 생각으로 한번 봐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제가 매우 위중한 상황인데, 경제를 제대로 이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경제를 잘 아는 분이 공적인 지위에서 자리를 (맡아) 하면서 국민과 기업을 잘 이끌고 가야 하는데, 경제를 잘 아시는 분이 인선에는 아직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 비서실장은 "현재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제1과제는 병상에 누워 있는 대한민국을 살려내는 것"이라며 "수술이 먼저냐, 링거가 먼저냐, (필요한 게) 영양제냐, 약이냐, 이런 것을 갖고 싸울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정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송 원내대표님을 모시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아울러 21대 국회 후반기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아 여당 간사였던 송 원내대표와 합을 맞췄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당시) 조금씩 양보해서 저희가 '윈윈'하는 참 좋은 국정 파트너였는데, 당시 많이 도와준 경험으로 이제 이재명 정부를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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