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이뤄진 '더 내고 더 받는'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지사항

18년 만에 이뤄진 '더 내고 더 받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9 19:31

본문

18년 만에 이뤄진 '더 내고 더 받는' 18년 만에 이뤄진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으로 기금 소진 시점이 종전보다 8년 늦춰지고, 미적립 연금부채는 669조원 줄어들 것이라고 국회예산정책처가 분석했습니다.국회예산정책처는 9일 발간한 '2025년 국민연금법 개정의 재정 및 정책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이번 연금 개혁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인상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연금 기금의 적자 전환 시점은 종전 2041년에서 2048년으로, 기금 소진 시점은 2057년에서 2065년으로 각각 7년과 8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여기에 정부 계획에 따라 기금투자 수익률이 1%포인트 상승하면 기금 소진 시점이 2073년으로 더 늦춰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앞서 정부는 연금개혁으로 기금 소진 시점이 2064년, 수익률 1%포인트 상향 시엔 2071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정처 예측 시점은 이보다 1∼2년 더 늦습니다.소득대체율 상향으로 지급할 돈이 늘어난 만큼 '연금부채'는 커졌습니다.연금부채는 국민연금 미래 가입자까지 고려할 때 미래에 지급해야 할 급여액의 현재 가치를 뜻하는 것으로, 법 개정 전 6천89조원에서 개정 후 6천358조원으로 269조원이 늘었습니다.그러나 연금부채에서 연금자산을 뺀 금액, 즉 미래 급여 지급을 위해 향후 확보해야 할 추가적인 자산의 현재가치인 '미적립부채'는 2천490조원에서 1천820조원으로 669조원 줄었는데, 보험료율 인상으로 재원이 확대됐기 때문입니다.예정처는 다만 "개정 법률에 따른 제도 운영 시에도 미적립부채는 남아있어 추가적인 재정 안정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한편 소득대체율 상향으로 수급 금액도 늘어나는 가운데, 후세대일수록 개편된 제도를 적용받은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급여 증가 폭도 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20세부터 59세까지 40년간 가입한 평균 소득자의 급여(현재가치 기준)를 보면 1970년생은 법 개정 전 월 163만원에서 개정 후 164만원으로 1만원 늘어납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18년 만에 이뤄진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으로 기금 소진 시점이 종전보다 8년 늦춰지고, 미적립 연금부채는 669조원 줄어들 것이라고 국회예산정책처가 분석했습니다.국회예산정책처는 9일 발간한 '2025년 국민연금법 개정의 재정 및 정책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이번 연금 개혁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인상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연금 기금의 적자 전환 시점은 종전 2041년에서 2048년으로, 기금 소진 시점은 2057년에서 2065년으로 각각 7년과 8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여기에 정부 계획에 따라 기금투자 수익률이 1%포인트 상승하면 기금 소진 시점이 2073년으로 더 늦춰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앞서 정부는 연금개혁으로 기금 소진 시점이 2064년, 수익률 1%포인트 상향 시엔 2071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정처 예측 시점은 이보다 1∼2년 더 늦습니다.소득대체율 상향으로 지급할 돈이 늘어난 만큼 '연금부채'는 커졌습니다.연금부채는 국민연금 미래 가입자까지 고려할 때 미래에 지급해야 할 급여액의 현재 가치를 뜻하는 것으로, 법 개정 전 6천89조원에서 개정 후 6천358조원으로 269조원이 늘었습니다.그러나 연금부채에서 연금자산을 뺀 금액, 즉 미래 급여 지급을 위해 향후 확보해야 할 추가적인 자산의 현재가치인 '미적립부채'는 2천490조원에서 1천820조원으로 669조원 줄었는데, 보험료율 인상으로 재원이 확대됐기 때문입니다.예정처는 다만 "개정 법률에 따른 제도 운영 시에도 미적립부채는 남아있어 추가적인 재정 안정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한편 소득대체율 상향으로 수급 금액도 늘어나는 가운데, 후세대일수록 개편된 제도를 적용받은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급여 증가 폭도 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20세부터 59세까지 40년간 가입한 평균 소득자의 급여(현재가치 기준)를 보면 1970년생은 법 개정 전 월 163만원에서 개정 후 164만원으로 1만원 늘어납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 18년 만에 이뤄진 '더 내고 더 받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886
어제
7,833
최대
9,690
전체
629,91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