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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웨이브,티빙 디즈니플러스,웨이브,티빙어메이징 메리영화 특성상 주인공인 프랭크와 메리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내용이 흘러갈 수 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둘을 떼어놓으려는 악인으로 보이는 메리의 할머니 에블린 또한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다. 에블린도 수학을 공부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나서는 더이상 연구에 몰두할 수 없게 되고... 그래서 자식은 그렇게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부를 강요한 것으로 비춰지는 부분에서는 또 마음이 복잡해졌다. 마음 놓고 미워할 수 있게 캐릭터를 만들라고요. 삼촌과 고양이 프레드와 있을 땐영화 어메이징 메리디즈니플러스 영화천재 집안이야어메이징 메리영화 어메이징 메리는 메리가 7살이 되고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곧 천재성이 드러나고, 학교에서는(다른 이유로 소환되긴 했지만) 학생이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있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에 보낼 것을 권유하지만 프랭크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둘러대며 평범한 학교에 보내서 평범하게 살게 할 거라고 한사코 거절하며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꼬마 수학천재와 귀여운 고양이도 나오는 최고인 점 : 프랭크를 구출할 때 곁에 있던 고양이들도 데려옴영화어메이징 메리보러가기 너무한 점 : 고양이 프랭크 실종! 여기부터는 스포일러 있음 !와이 우먼 킬감독이라고.. 디즈니플러스 영화 어메이징 메리어메이징 메리 영화 중반부터는 메리를 두고 양육권 싸움을 하는 장면으로 접어들면서 꽤 본격적으로 법정에 서서 변호사를 대동한 채 할머니와 프랭크 모두 서로의 입장을 메리에게 강요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출연한왓 메이지 뉴(2012)가 떠오르기도 했다.(전혀 다른 내용이긴 함)영화 어메이징 메리영화 어메이징 메리디즈니플러스 영화 목록을 쭉 둘러보다가 캡틴마블 연관 영화로 뜬<어메이징 메리>. 알고 보니 주인공으로 나오는 배우가 캡틴마블 아역 배우, 멕케나 그레이스가 나온 작품이라 알고리즘이 안내한 것 같다.크리스 에반스만 혼자 신촌에서 밥 먹어야돼심지어 할머니의 손을 잡고 간 수학자 앞에서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칠판을 가득 채우며 문제 풀이를 척척 해내는 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역시 영재와 범재는, 하물며 모계 대대로 두뇌를 타고난 수학 천재라면 그에 걸맞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면서 관객인 나 또한 자연스럽게 동조하게 된다.리뷰를 쓰는 3월 현재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조립식 트레일러 집이 모인 곳에 삼촌프랭크(크리스 에반스)과 고양이프레드와 함께 사는메리(멕케나 그레이스). 그 외 등장인물로는옥타비아 스펜서도 출연하지만 비중이 좀 적은 조연에 그쳐 아쉬웠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마을 사람들이 모두 협조해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기도 했던 역할. 아, 메리의 학교 선생님으로 나온제니 슬레이트도 좋았다!수학천재 영화라는 검색어가 자동으로 완성되듯, 사실 천재를 두고 주변의 인물들이 갈등하는 내용은 조금쯤 진부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영화 어메이징 메리에서는 관람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적당한 장면으로 감정을 잘 끌어내는 장면이 많았다.이렇게 행복하게 웃으면서수학 천재여도 죽은 동생과 약속했으니 메리를 평범하게 키우려는 삼촌 vs 타고난 재능이 있으니 더 좋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할머니의 팽팽한 입장 사이에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메리의 모습이 곧 화면을 채우고 화면 앞의 관객인 나까지 덩달아 어느 쪽이 맞는지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어쨌든 둘 다 메리를 위해서 하는 건 맞는 것 같고... 디즈니플러스,웨이브,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