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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나라요양병원/부산요양병원] 토닥이(고빈도 흉벽진동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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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live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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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토닥이 일상​벌써 11월이라니..​11월 1일,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집 앞 텐퍼센트에 가서 돌체라떼 한 잔을 샀는데컵 홀더가 너무 귀엽다.​애들이 그린 그림커피도 맛있고 그림도 힐링홀더가 귀여워서 집에 가져와 며칠 봤다.​​​​가끔씩 유치원 차량 선생님이랑기사님께 음료수 한 잔씩 드리는데오늘은 쪽지도 써서 드려봤다.​데리고 다녀보니까 차량 있는거랑 없는거랑삶의 질 천지차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림.​​​​첫째랑 나랑 여권 유효기간이지나서 다시 만들었다.​​​​이번에 여권만들면서 알았다.구여권 재고털이 중이라는 것기간은 23년까지라고 되어 있었지만소진되면 종료라고 했는데11월에 종료됐다.​10월에 여권만들길 잘했군!​내껀 신여권으로 만들었는데아이들은 신여권으로 해도 최대 5년에수수료는 42,000원구여권은 4년 7개월에 15,000원이라 구여권으로 연장 완료!​​​독일은 여권에 출생지를 기입하면비자신청할 때 유리하다하여가족들 모두 출생지 기입하러 부산시청으로이것도 수수료가 있다.​여권 신청 받을 때 한 번에 처리 해주면참 좋으련만.. 시청에 방문해서처리해야 하는 업무라니..0_0​​​​신랑이랑 같이 시청 갔다가코스트코 가서 피자를 먹었다.한 조각 시키려다가 애들도 주고냉동해두고 먹자고 한 판 주문했는데애들은 매워서 못 먹음(=다 내꺼????)​​​둘째가 계속 기침해서 병원에 갔는데심하면 기관지염쯤으로 생각했는데​폐렴이라고 한다.​리노바이러스에 다른 두 가지추가 바이러스까지 겹쳐 입원 불가피????약 받으러 왔다가 갑자기 입원 봉변에멘붕이었지만 건강이 우선이니까 입원했다.​​​​어제 코스트코에서 산 꽃게주말동안 이것저것 맛있게 해먹으려고 했는데둘째 입원하는 바람에 집에 와서 급 손질하고​​​​꽃게찜이랑 라면으로만 해먹음아쉽다????입원할 줄 알았음 어제 꽃게 안 샀지..​​​​그리고 오늘 부산불꽃축제 있던 날이었는데병원에서 유튜브 실시간으로 봤다.어딜가나 사람이 많다해서어디 가서 봐야하나 아침까지 고민이었는데입원해서 못 봤다는 명분이 생김 오히려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또 한 번의 정신승리)​​​​드디어 첫째 머리 자르는 날!​머리가 너무 길어서 씻는 것도말리는 것도 오래걸려 감기를 달고 살아제발 머리카락 좀 자르자고 했는데그렇게 말 안 듣더니친구가 같이 어깨정도 길이로머리 자르자고 했단다!(고맙다 친구야ㅋㅋㅋ)주말에 같이 부산토닥이 미용실을 가겠다는데친구 엄마가 누군지 몰라서 그건 패스하고각자 주말에 자르고 오기로​​​​근데.. 벌써부터 친구 말은 들으면서엄마 말은 안 듣기냐?내가 몇 달 전부터 얘기했는데친구 말 한마디에 미용실을 가다니..​씁쓸하구먼..​​​입원한 우리 둘째입원해있는동안 하루종일TV보고 태블릿 보고 있는 꼴나는 못 본다.​생일 선물 받았던 레고도 가져가고그림도 그리고 종이접기도 하고숙제도 하고 왔다갔다 할 때마다책도 다섯 권씩 가져가서 계속 읽어주고바쁘다 바빠 병원생활이었다.​태블릿PC가 허용 됐던 시간은네블라이저와 중이염 치료, 토닥이할 때는 태블릿PC 허용해주니까그 시간만 기다림ㅋㅋㅋ​​​​입원해 있는동안알차게 보낸다고 노력했는데그래도 계속 갇혀있는게 답답한지저렇게 누워서 하늘 보는 중​이제 아프지 말자~​​​​아이 잘 때 편의점 가서샌드위치랑 커피 사와서 대충 떼웠다.​간만에 편의점 샌드위치 먹는데그대로네.. (여전히 맛없어..)​​​​병원 1층에 있는 편의점에 갈 때마다통닭구이 냄새가 미쳤…퇴원하기 전에 한 번쯤은 먹어보리라 다짐했는데드디어 오늘이 디데이다.​​​​긴장되는 마음으로 열었는데닭이 생각보다 작았고 먹을게 없었다.맛도.. 지나갈 때마다 맡았던 냄새에 비해..매우 실망..​이 가격이면 크크크치킨을..먹는 내내 후회했다.​​​​병원에서 안 움직이고아침점심저녁 다 챙겨먹고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더니2kg이 증량해버린 둘째포동포동해져서 퇴원했다.​건강 + 건장해졌다.​​​​기장롯데몰이 크리스마스 단장을 했다기에방문해봤는데 크진 않음ㅋㅋ​​​​그래도 이게 어디냐크리스마스분위기 1도 없던 동네에서여기 오니까 천국이다.​더현대만큼은 바라지도 않음난 이정도도 충분하고 감사하다.​​​​첫째 방과후수업 공개수업 있던 날방과후수업까지 공개수업에 가야하나갈까말까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갔다.​결과적으로는 가길 잘한 듯​내가 한 5분정도 늦었는데처음에 엄마가 없는거 보고 첫째가 조금 울었단다.컥..;그..그래..;울기까지..;​​​​​학교에서 생활통지표를 받아왔다.다 잘함.. 별거없음 주의..고3까지 이런 생활통지표 받고 싶다.애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첫째 수영가는데 따라가려면숙제 다하고 공부 다해야 한다고 하니까책 쌓아놓고 집중해서 문제 푸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째는 자기 멋대로에공부 싫어하고 자유로운 영혼 일 줄 알았는데오히려 둘째가 해야할 일이 생기면책임감 있게 할일 다 하고 놀려는 타입이다.(신기방기..)​(역시.. 아이들은 부산토닥이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누나는 수영 들어가고약속대로 공부 다하고 온 둘째에게 보상스타벅스 케익.. 나는 커피 한 잔​숙제랑 공부 다하고 오니까 좋지?​​​​첫째 영어 학원 갈아타기이사와서 학원을 알아보는데어디를 가야할지 몰라 1학기는 집에서 하고여름방학이 되서야 친구따라 H영어학원에 갔다.​근데 영어학원은 실력으로 반을 나눠1학년 2학년이 섞여있었고2학년 남자친구들이 장난꾸러기가 있어서학습분위기가 좋지 않다고아이가 여러번 말했다.​그래도 재밌어하니까계속 다녀봐 하고 몇 달 다녔는데​어느 날 차를 타고 가는데“에이발 비발 씨발 디발 이발 ~”이라고 노래를 부르길래“그게 뭐야? 어디서 배웠어?““학원에서 어떤 오빠가 이 노래 계속 부르던데”뭐?? 넌 뭔지 알고 말하는거야?”아니, 뭔데?그건 욕이야. 그 중에 욕이 있는데욕 아닌것 처럼 하려고 넣어서 부른거야근데 어른들은 들으면 다 알아.나쁜 거니까 따라하면 안 되​와.. 이걸 듣고 너무 화가났다.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건지..너무 화가나서 당장 학원을 옮겨야겠다고생각해 다른 학원 레테 날짜를 잡고시험 봐서 옮겼다.​이번에 깨달았다.한 두번 아니다 싶으면빠르게 버리고 갈아타자.​나아지겠지 괜찮겠지계속 지켜보다 폭발해서 갈아타니지켜본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까웠다.​옮긴 학원은 12월부터 다녀서12월 일상에 계속..​​​​여름에 신랑 워치가 바다에 휩쓸려 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몇 시지?&quot했는데자기도 모르게 시계가 없는 손목을 보며“아 맞다 나 워치 없지”하는 신랑을 보며ㅋㅋㅋㅋㅋㅋㅋ갤럭시 워치 클래식을 사줘야겠다 생각했다.​워치 사줄게 사줄게 얼른 결제해 했는데혼자만 받기 미안했는지 내껏도 사주겠다 하여얼떨결에 나도 애플워치가 생겨버렸다.​예전에 워치쓰는 사람한테 워치 뭐가 좋냐고물어보면 그냥 걸음수 보여주고연락 안 놓쳐서 좋다고 다들 차고 다니니까 찬다고“그게 다야..?”(음.. 나는 워치 필요 없겠군)입장이었는데 이거 사용해보니까생각보다 역할이 많다.​일단 걸음수는 기본이고수면체크가 제일 신기핸폰 찾는 기능도 편하다.​건강체크랑 매일 기분 체크하는것도내 상태를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고알림이 뜨면 핸드폰 들고 확인하다보면인스타에 부산토닥이 유튜브에 30분은 순삭인데워치로 확인하면 핸드폰을 잘 안 봐핸드폰 보는 시간이 줄었다.​또 타이머기능도 너무 좋다.특히 매일 30분씩 책을 읽는데핸드폰으로 알람해두면 자꾸 핸드폰 보게 되는데시계는 알림 외에는 더 이상의 정보를 볼 수 없으니핸드폰을 멀리 두고 손목에 타이머로시간 설정하고 집중해서 책 읽을 수 있다.​그리고 줄질도 재밌음ㅋㅋㅋ리뷰할게 하나 더 늘어났다.????​​​​11월엔 지켜도 되고안 지켜도 되는 기념일이 있다.​2008년 11월18일신랑이랑 한 번 만나보기로 한 날연인? 커플이 된 날? ​15년 전..????벌써 15년이나.. 지났다니..대학교CC였는데 어쩌다 호감이 생겼지?뭐 특별한 일도 없었던 것 같은데(기억이 안난다..ㅋㅋㅋㅋㅋ)...​산책도 할 겸 빵집 돌아다니면서케익을 골라봤는데 저녁 시간이라 그런가맛있어보이는 것도 없고..결국 집에 돌아오는 길 디저트39에서작은 케익을 하나 샀다.​사실은 케익이 먹고 싶어서기념일 챙겨봄​​​​첫째 학예회 한다고자기가 잘하는거 하나씩 준비하라고 했는데자긴 특별히 잘하는게 없다고 했다.​뭘 해볼까 고민하다가가끔 시판쿠키 만들었던게 생각나서쿠키 만드는 영상 찍고 보여준 다음에만든 쿠키를 나눠주는 건 어때?라고 제안하니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날짜가 다가올수록너무 부담스러웠지만 베이킹 하다보니재밌는것 같기도...ㅋㅋㅋ​​​​학예회 당일 새벽 3시부터일어나서 만든 쿠키랑 마들렌겨우겨우 완성했다.​오븐이랑 구움판이 작아대량으로 구울 수가 없어오븐이 쉬지않고 열일했는데도등교시간 아슬아슬하게 가져갔다.​​​​선생님께서 마지막에다 끝난 줄 알았죠? ㅇㅇ이가 친구들이랑나눠먹으려고 쿠키를 구워왔데요!라고 말씀하시고 아이들이와~~~소리 질렀다고 첫째가 집에 와서 말해줬다.​새벽같이 일어나 만들어하루가 피곤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했다니피로가 날아가는 느낌​수고했으니까 한 잔 하자!​​​밖에서 펑펑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불꽃놀이 이번엔 GSTAR행사로해운대에서 불꽃 터트리는 거라고 한다.​이 동네는 매주 축제로구나참 살기 좋고 재밌는 동네다.​I LOVE BUSAN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도 부산 좋아했지만살면서 더 좋아짐ㅋㅋ​​​​아이들 보내고 커피 한 잔요즘은 커피도 잘 안 사먹었는데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하교 기다리면서커피 한 잔 마셨다.​왜 집에서 마시면 이런 부산토닥이 맛 안 나냐..?​​​​사고 싶은게 생겼다.COSY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카페나 밖에 나가서 블로그쓸 때가 종종 있는데 키보드가 무겁고접히지 않아 은근 부피차지도 많이 한다.​돌돌 말아서 다니는 키보드를 살까했는데타자 칠 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 스타일이라 패스뭐 마땅한게 없을까 찾고 있었는데유튜버 챌린지유님 영상보다가COSY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발견!접이식으로 되면 부피도 줄고 무게도가벼워보여 요거 사고 싶어졌다.​WISHLIST에 넣어둬야지!​​​같이 부산에 이사오게 된 엄마들이랑브런치를 먹으러 갔다.음식은 진짜 맛있었는데 너무 느려..한참을 기다려 받은 음식..​그리고 이 날 왜 때문인지정신이 하나도 없고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도 안 난다.주제가 중구난방에 내가 관심있던주제가 아니어서 그랬나껍데기만 앉아서 고개 끄덕이다 집에 와서떡 실신 했던 날​​​​아이들 재우고 나와서핸드폰을 보는데 인스타에사뿐 블랙위크가 자꾸 뜬다.​심지어 오늘이 마지막 날이래사뿐은 앞코가 너무 잘 까져서한 계절도 못 채우고 버리는 신발이라이제 이런 싸구려 신발 그만 신고쵸큼 투자해서 10만원 후반대 신발을 샀는데소가죽인데 똑같이 앞코 까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신발 문제가 아니라내가 주의력이 없는거라 느끼고다시 사뿐에 기웃기웃​​​블랙화이트버터색​여름에 막 신을 신발 두 켤레랑무난한 로퍼도 하나 구매했다.​근데 진짜 저렴해..세 켤레 샀는데 56,970원​지금 사면 69,840원이군..12,870원 저렴하게 샀네..내년 여름 한 철은 신발 걱정 없겠다.​​​​둘째의 편지가끔 아이들이 편지를 써 주는데내용은 맨날 비슷하다.​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저를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사랑해요.같은 내용의 ????​너무 같은 내용으로 자주 써줘서많이 버렸는데 최근엔 편지를 보면서자기가 할 수 있는 마음의 표현을편지에 꾹꾹 눌러 담아 준건데내가 너무 귀하게 여기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렇게 맞춤법도 틀리고어설프지만 귀여운 글씨로써 줄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앞으론 아이들이 편지 써 주면날짜 적어서 간직하기도 하고답장도 적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둘째 유치원 선생님이 결혼하셔서일주일동안 부산토닥이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우신다고연락을 주셨다.​크헝 결혼선물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고민하다가 백화점 가서 바디워시랑 바디크림사서 간담회때 가서 선물로 드렸다.​이런거 일체 안 주고 안 받으시던옛날 어린이집이 좋았던 것 같기도..드릴 땐 너무 좋았는데고르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김에 백화점 구경도..신세계센텀에도 크리스마스가 왔다.​본점만큼 화려하고장식이 많은 건 아니고 요정도가 끝인듯..​​​​돌아다니면서 포트넘앤메이슨에 갔는데어드밴트캘린더가 뙇!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살 걸 그랬나.. 후회된다.ㅠㅠ​요즘 커피를 너무 많이마시는 것 같아 걱정인데 대체제가 없다.저런 차 같은거 맘에 드는거 하나 찾고 싶은데다 마셔볼 수도 없고 커피만큼손이 자주 가는 걸 못 찾았다.​포트넘앤메이슨 어드밴트캘린더에는맛 별로 25개가 들어가 있을테니하나씩 마셔보면서 취향 찾았음 좋았을텐데내년엔 꼭 사야지..ㅠㅠ​​​​나 이거 검은색 지지난주에 세일한다고3만원대에 좋다고 샀는데더 떨어지다니..​​​주말에 집에만 있었더니몸이 근질근질해서 해운대 산책​오늘도 예쁜 해운대​​​​파라다이스호텔은크리스마스 단장을 했다.​반짝반짝 예쁜 조명들 아래서사진을 찍는데 이 시간들이순간 꿈만 같았다.​요즘 부쩍 더 많이 말한다.시간 진짜 빠르다.신랑도 말한다.올해는 진짜 역대급으로 빨랐다.​​​​2030년 부산에 유치해!​EXPO 투표가 곧 이라 홍보 난리인데지금 일기 쓰는 이 시점.. 떨어졌다.​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이제 그만 엑스포 관련 홍보물은다 철수.. (빡시것다..)​​​​밖에 산책하고 오니까시간이 좀 늦어지기도 하고귀찮아서 밖에서 밥 먹고 싶었는데그냥 집으로 들어왔다.​인덕션 세 개 다 돌리며분노의 집밥요리​오늘도 외식을 참아내고 요리를 하는구만(외식맘대로 할 정도로 부자이고 싶다..)​​​​밥 먹고 아이들이랑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었다.​​​​초라한 우리집 트리점점 더 앙상해지는것 같은건기분탓인가ㅋㅋㅋ​요즘 풍성한 트리가 많이 나와서더 앙상해보이는 것 같기도..그리고 요즘 트렌드는 또 오너먼트 안 달고알전구만 다는게 트렌드라며?알전구도 작은거 반짝반짝 예쁘던데우리집 트리 너무 초라하네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마스 시즌 끝나면 트리 사러자유시장 한 번 가봐야겠다.(내년에도 크리스마스는 오니까!)​​​​오늘은 브런치약속이 있는 날​부산에 이사오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한 분은 아이들 부산토닥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알게됐는데알고보니 같은 반이었고 몇 번 놀이터에서마주치며 인사하고 이야기하다가번호도 교환하고 가끔 연락도 주고받다보니 친해졌다.​방학때 아이들 학원도 같이 보내면서커피타임도 갖고 아이들끼리 친하게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짐​이사와서 적응하기 힘들텐데모르는거 있으면 다 물어보세요!라고 먼저 말씀해주시고제일 중요했던 아이들 학원정보도 공유해주시고맛집, 병원, 마트 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동네 적응을 쉽게 했다.너무 감사한 분이다.​덕분에 부산생활이 외롭지도 않고정보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도 않는다.딱 적당하게 스트레스 안 받고 사람들 만나면서 내 할 일 하며 지내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또 다른 한 명은첫째가 세 살 때 어린이집같은 반이었던 친구 엄마다.​그 땐 같은 반 엄마라 목인사정도만하고 지내는 사이였는데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볼 수 없었다.그리곤 부산에서 다시 만나같은 아파트에 살게 됐는데​몇 번 이야기해보니까너무 착한 동생이었다.​일단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조언도 선 넘지 않고 똑똑하게 잘 해주고대화하면서 기분 나빴던 적이 한 번도 없다.내가 대화하면서 거르는 사람들이 있는데무시하는 말, 자랑하는 말, 남 험담이일단 한 번도 없었다.​아이 교육에도 관심이 많고요리도 잘하는 것 같아 관심사가 비슷하다.​​​​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주변에 항상 사람이 모여있는매력있는 친구다.​어느날은 마들렌을 만들었다고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해주고어느날은 약식을 만들어봤다고 그릇에 담아준다.며칠전에는 직접 만든 사과잼을 선물로 받았다.​​​​나는 선물할 때 내가 줄 수 있는최대한 비싸고 좋은 선물만을 해야상대방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선물하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데​이렇게 작고 소중한 핸드메이드 선물들을받아보니까 의외로 비싼 선물들보다더 기분이 좋았다.​만들어서 같이 나눠 먹는 마음도 너무 예쁘고그게 무엇이든 나를 생각하고준비해서 선물을 줬다는 것에 감사하면서요즘 삶의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배울게 참 많은 친구라같이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내는게 편하고 즐겁다.거주지가 부산토닥이 바뀌면서 사람 걱정 많이 했는데좋은 사람들이 또 곁에 있게 되어 감사하다.남은 시간동안 더 잘 지내봐야지!​​​​오늘은 혼자 스타벅스에 왔다.​집에 있으니까 계속 집안일만 하고내 할일을 미루고 미루다마감일에 폭풍 몰아치듯 해서몸이 힘들어 미리 좀 해볼까 하고 나왔다.​​​​블로그 쓰다가반짝이는 윤슬 한 번 보고 힐링하고한참 물멍 때리고 있어도 좋은 바다​​​​하교시간이 되서 집에 가려니날씨가 엄청 좋아졌다.해변도 걷고 싶은데 학교 너무 빨리 끝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글에 생일치고 COLOR라고 치면자기 컬러가 나온다고 해서 쳐봤는데​날짜 표기법을 어떻게 해야되냐우리나라식으로 하냐 외국식으로 하냐두 개가 다른 색이 나오네ㅋㅋㅋ​그냥 색상 찾는거자나ㅋㅋㅋ낚였다ㅋㅋㅋ​​​​첫째 보건실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머리가 아프고 속이 안 좋아학교에서 토를 했다고 한다.​처음엔 아이가 참아보겠다해서알았다 했는데 한 30분 있다가 다시 전화와서상태가 하교 해야겠다고 데리러 오라는연락을 받았다.​바로 학교로 가서 병원에 갔다.'왜 가끔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안 좋을까?'일단 오늘의 진단은 장의 움직임이 좋지 않아소화가 잘 안 되서 음식물이 넘어온 것 같다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주는 링겔을 맞았다.​스읍.. 왜 자꾸 머리가 아플까..혹시 뇌수막염인가도 여쭤봤는데머리를 숙여 배꼽쪽을 봤을 때 뒷목이 당기거나아프지 않으면 뇌수막염이 아니라고 한다.​그래도 혹시나 또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그 땐 큰 병원에 가서 뇌 사진을 찍어보는게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이 이후로 머리 아프다는 말은 아직까지 없는데머리가 아프다니까 계속 신경이 쓰인다.​​​​혹시 또 토하면 안되니까 부드러운거 먹고장운동 활발하게 해 줄 음식 위주로 먹이고유제품은 당분간 먹지 말라하셨다.(유제품은 그릭요거트정도는 괜찮다.)​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으니죽 먹고 싶다고 해서 전복죽을 먹으러 갔다.여기.. 맛있었으니까 따로 리뷰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11월도다사다난하게 지나갔다.진짜 눈 깜빡하니까 지나간 11월..2023년, 마지막 남은 한 달도잘 지내봐야지!​화이팅! 나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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