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르촨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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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르촨취. photo 바이두'부자 남성과의 결혼 전략'을 내세워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명 인플루언서 르촨취(樂傳曲)가 탈세 혐의로 한화로 15억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취취(曲曲)'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르씨는 고액 온라인 상담과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연간 수백억원을 벌어들이면서도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중국 국가세무총국은 1일, 여성 인플루언서 르촨취에 탈세혐의로 총 758만위안(한화 약 15억2000만원)의 벌금을 처분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르씨가 수익금 일부를 개인계좌로 받아 매출을 숨겼고, 개인소득을 기업 수입으로 위장해 세금을 피한 것으로 판단했다.TV 예능프로그램 참가자 출신인 르씨는 유명세를 바탕으로 책도 출간하고, '경제적 안정을 위한 연애 전략'이란 타이틀로 각종 강연과 방송을 진행해 왔다. 그녀의 1대1 온라인 상담은 1143위안(약 23만원)부터 시작하며, 개인 코칭 프로그램은 1만 위안(약 200만원)을 넘는 고가 상품이었다.특히 '걸프렌드 얼라이언스'라는 비공개 회원제를 운영하며 가입비만 19만9800위안(약 4000만원)에 이르렀다. 방송에서는 '부자' '돈' 같은 표현을 피해 '쌀' '공을 품었다' 등 은어를 활용하며 소통하는 방식도 주목받았다.하지만 르씨는 지난 2년간 자신의 소득을 약 60만위안(약 1억2000만원)으로 축소신고했고, 이는 실제 수익과 큰 차이를 보였다. 중국 국가세무총국 산하 상하이 세무국은 디지털 추적 기술을 활용해 불일치 내역을 파악한 뒤 체납 세금과 벌금 전액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르촨취. photo 바이두'부자 남성과의 결혼 전략'을 내세워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명 인플루언서 르촨취(樂傳曲)가 탈세 혐의로 한화로 15억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취취(曲曲)'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르씨는 고액 온라인 상담과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연간 수백억원을 벌어들이면서도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중국 국가세무총국은 1일, 여성 인플루언서 르촨취에 탈세혐의로 총 758만위안(한화 약 15억2000만원)의 벌금을 처분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르씨가 수익금 일부를 개인계좌로 받아 매출을 숨겼고, 개인소득을 기업 수입으로 위장해 세금을 피한 것으로 판단했다.TV 예능프로그램 참가자 출신인 르씨는 유명세를 바탕으로 책도 출간하고, '경제적 안정을 위한 연애 전략'이란 타이틀로 각종 강연과 방송을 진행해 왔다. 그녀의 1대1 온라인 상담은 1143위안(약 23만원)부터 시작하며, 개인 코칭 프로그램은 1만 위안(약 200만원)을 넘는 고가 상품이었다.특히 '걸프렌드 얼라이언스'라는 비공개 회원제를 운영하며 가입비만 19만9800위안(약 4000만원)에 이르렀다. 방송에서는 '부자' '돈' 같은 표현을 피해 '쌀' '공을 품었다' 등 은어를 활용하며 소통하는 방식도 주목받았다.하지만 르씨는 지난 2년간 자신의 소득을 약 60만위안(약 1억2000만원)으로 축소신고했고, 이는 실제 수익과 큰 차이를 보였다. 중국 국가세무총국 산하 상하이 세무국은 디지털 추적 기술을 활용해 불일치 내역을 파악한 뒤 체납 세금과 벌금 전액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