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 AA 카드는 이제 게임플랜에서 제외할때가 된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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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A게임 부분유료화 서브컬쳐 게임과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같은 패키지게임을 병행하면서 느끼는 건데, 서브컬쳐 게임은 유독 패키지게임 출시가 거의 드물다고 생각될 정도로 희박하게 나오고 AAA급 혹은 AA급 일반 패키지게임들은 꾸준히 나오는 것을 보면 '서브컬쳐 게임'이 역시 마이너한 장르라는 것을 깨닳게 되는데요.​​​최근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그래픽을 보면 AA급 패키지게임 수준의 AA게임 그래픽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패키지게임을 내놓을 수 있는 기술력은 충분히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임 플레이 내내 아름다운 비주얼과 액션성은 AA급 혹은 AAA급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괜찮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정작 나오는 AA급과 AAA급 게임들을 보면 서브컬쳐 게임보다는 유명 프렌차이즈 게임이거나 아니면 고퀄리티 그래픽을 AA게임 앞세운 리얼리티에 가까운 게임들을 보여주다보니 서브컬쳐 게이머에게 있어서 고퀄리티 패키지게임은 힘든 결과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물론 준수한 그래픽을 뽑아낸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도 서브컬쳐 패키지게임 중에서도 상당히 그래픽이 좋은 편이라서 출시 당시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업데이트 중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즐기고 싶었던 유저들에게 실망스러운 행보를 AA게임 보여주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사이게임즈가 그랑블루 IP를 확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였을 것 같은데요.​그러나 사이게임즈도 결국 기업이고 수익을 우선시해야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에 집중하기보다는 그랑블루 판타지 모바일게임과 현재 서비스 중인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그리고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에 집중해야한다는 판단하에 패키지게임 비중을 축소하고 모바일게임쪽에 비중을 높이는 AA게임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이머로서는 아쉽지만 기업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하지만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외에도 페이트 시리즈,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 등 서브컬쳐 풍의 패키지게임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일반 패키지게임보다 출시 빈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 등도 서브컬쳐 게이머가 무작정 패키지게임만 AA게임 기다릴 수 없는 이유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최근 인기있는 서브컬쳐 게임을 꼽자면,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포함해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원신, 승리의 여신 니케, 블루아카이브 등을 생각한다면 모두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한 게임이란 점 때문에 서브컬쳐 게이머도 '패키지게임'을 기대하고 있지만 결국 모바일게임을 선호하는 이유는 '서브컬쳐'를 대표하는 게임들이 AA게임 대다수 '모바일게임'에 포진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고퀄리티 서브컬쳐 패키지게임이 나온다면 서브컬쳐 게이머들은 충분히 구매할만한 유저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현재 인기있는 서브컬쳐 게임들을 대체할만큼 매력적인 게임으로 나올지가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서브컬쳐 게임은 포화시장에다가 지속적으로 신작들이 출시되어 구작들과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AA게임 속에서 과연 서브컬쳐 패키지게임이 서브컬쳐 모바일게임의 일부 자리를 뺏길만큼 매력적일지를 검토해야하기 때문에 함부로 고퀄리티 서브컬쳐 패키지게임을 출시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패키지게임은 모바일게임과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서브컬쳐 게이머는 '패키지게임'이고 '모바일게임'이고 결국 자신의 애정할만한 캐릭터들이 많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서브컬쳐 패키지게임이 나오기 어려운 이유가 서브컬쳐의 '고유 특징'때문이 AA게임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