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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2천5백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지구 반대편과 동시에 소통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시대도 열리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연합뉴스 동포·다문화부 K컬처팀은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시선의 한국 문화와 K컬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가 칼럼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시리즈는 매주 게재하며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바이브에서도 영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강성곤 KBS 한국어진흥원 운영위원 본인 제공 숫자 읽기아라비아 숫자는 정확성과 명료성을 담보한다. 그러나 남용이 문제다.헨리(대만계 가수)의 '1도 없어', '1도 모른다니까'가 야금야금 '하나'를 추방해버렸다.웃고 말 것인가? 몇 년 전 총선 때 '한 번만 찍으세요'를 '1번만'으로 하는 바람에 선관위가 뒤집히기도 했다.연휴 3일을 고유어로 '사흘'이라고 했더니만 앞에 '사'가 있으니 4일 아녜요? 하며 SNS가 달아올랐던 적도 있다.헨리의 사례로 보면 이런 건 '하나'라고 쓰는 게 정석이다. 적어도 '세 곳', '네 곳'까진 그러는 게 좋을 듯하다.'다섯'부터는 음절 수가 늘어나니 아라비아 수 적용을 허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안 그러면, 헨리 사례에 비추어 머지않아 2곳은 [이곳], 3곳은 [삼곳], 4곳은 [사곳]이라고 읽을 판이다. 특히 아이들 세대에서는 더욱 그럴 수 있다. 올바르게 읽고 쓰게 하는 교육이 절실하다. '드시다'와 '먹다''먹어 보시라!'뭔가 이상하지 않나?뒤에 '보시라'는 높임 같은데 앞의 '먹어'는 반말 같다.'드셔 보시라'는 어떤가?'드시다'가 '마시다'와 겹치면서 뭔가 음료나 액체여야 할 것 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드시다/보시다'가 거푸 나와 꺼림칙하다.이럴 땐 '들어 보시길/들어 보시라'가 적절하다.'시'를 한 번만 쓰면서 '먹다'의 뜨악함을 막아준다.'들다'는 '먹다'의 높임말로 '잡수다/잡수시다'처럼 너무 높이지 않아 좋다. 국, 탕, 전골 등 액체 여부와 상관없다. 그건 선입견이다.'차 들어요/저녁 들게나/약과도 들어 보세요'. 어떤가? 교양 있는 화법이다.'먹다→들다/드시다→잡수다/잡수시다(잡숫다)'가 높임 강도다. '바꾸라'와 '바뀌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 2024에서 관람객들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문 손잡이 등 디자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귀포=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5일 제주 서귀포 신라호텔에서 국립생태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과 함께 ‘녹색전환이니셔티브'(GTI)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개발도상국의 기후·환경 대응을 위한 다자 협력 기반을 공식화한다고 4일 밝혔다.녹색전환이니셔티브는 한국이 주도해 만든 국제 환경 협력 플랫폼이다. 방글라데시와 필리핀,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개도국과의 시범사업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대기오염 저감 로드맵 수립 등의 성과를 쌓아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의장국 선출과 함께 운영전략·규정이 채택되며, 본격적인 다자기구 체계를 갖추게 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필리핀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 인프라 구축이 추진돼 국내 기업 엠서스가 약 80만 달러 규모의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방글라데시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분석과 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실행 로드맵이 제공됐다. 환경부는 이를 '가시적 성과'로 평가했지만, 개도국 내 제도화 여부와 성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증은 아직 미흡하다.이번 정기총회에는 방글라데시, 라오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과 함께 세계은행(WB),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한국수출입은행(KEXIM) 등 국제·금융기관도 참여한다. 환경부는 이들과 협력을 확대해 기후 대응 사업의 재정 안정성과 국제 공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총회에서는 임시 운영체계에서 정식 이행 체계로 전환되는 의장국 선출이 예정돼 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초대 정식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유력하며, 향후 GTI의 실질적인 방향과 외교적 위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녹색전환이니셔티브는 향후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와의 재원 연계,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한국 정부는 GTI를 통해 개도국의 환경 수요를 반영하면서도, 자국 기업의 기술 보급과 수출 확대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환경 ODA의 취지와 충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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