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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 전 영국 총리, 어설픈 감세정책으로 최단명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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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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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 전 영국 총리, 어설픈 감세정책으로 최단명 총리 트러스 전 영국 총리, 어설픈 감세정책으로 최단명 총리 '오명'英, 의회정치·언론 덕 견제 작동…"美엔 트럼프 고집 꺾을 사람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지난 1월 백악관에 재입성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면적인 관세 폭탄을 사정 없이 투하하며 취임 3개월도 안 돼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으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면, 2년 반 전인 2022년 가을에는 대서양 너머 영국발 충격에 세계 자산 시장에 일대 혼란이 벌어진 적이 있다.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야심차게 감세 정책을 발표했지만,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부추긴다는 뭇매를 맞으며 시장에 큰 생채기만 남기고 취임 44일 만에 쓸쓸히 퇴장한 것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리즈 트러스 순간?'(Is This America's Liz Truss Moment?) 제하 기사를 싣고 이처럼 취임 초 어설픈 정책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던진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라는 오명을 남긴 트러스 전 총리를 떠올리게 한다며 두 지도자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주목했다. 관세에 집착하는 트럼프 대통령처럼 트러스 전 총리는 '낙수효과'를 내는 감세정책에 이념적으로 경도됐고, 트럼프 대통령처럼 트러스 전 총리 역시 문외한이었다고 NYT는 짚었다.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NYT는 "트럼프 대통령과 트러스 전 총리 사이의 유사성은 놀라울 정도"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트러스 전 총리 사이에는 중대한 차이점이 있다고 진단했다 트러스 전 총리는 감세 정책 발표 직후 역풍이 불자 수일 내로 정책을 철회했지만, 자신이 몸담고 있던 보수당에 의해 집권 약 6주 만에 실각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전쟁으로 인한 충격에 미국을 넘어 전 세계 경제를 휘청이게 해놓고도 여전히 건재하다. 상당수 분석가들은 이런 차이점이 영국 의회 민주주의의 유연성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경제학과 공공정책을 가르치는 조나단트러스 전 영국 총리, 어설픈 감세정책으로 최단명 총리 '오명'英, 의회정치·언론 덕 견제 작동…"美엔 트럼프 고집 꺾을 사람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지난 1월 백악관에 재입성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면적인 관세 폭탄을 사정 없이 투하하며 취임 3개월도 안 돼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으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면, 2년 반 전인 2022년 가을에는 대서양 너머 영국발 충격에 세계 자산 시장에 일대 혼란이 벌어진 적이 있다.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야심차게 감세 정책을 발표했지만,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부추긴다는 뭇매를 맞으며 시장에 큰 생채기만 남기고 취임 44일 만에 쓸쓸히 퇴장한 것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리즈 트러스 순간?'(Is This America's Liz Truss Moment?) 제하 기사를 싣고 이처럼 취임 초 어설픈 정책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던진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라는 오명을 남긴 트러스 전 총리를 떠올리게 한다며 두 지도자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주목했다. 관세에 집착하는 트럼프 대통령처럼 트러스 전 총리는 '낙수효과'를 내는 감세정책에 이념적으로 경도됐고, 트럼프 대통령처럼 트러스 전 총리 역시 문외한이었다고 NYT는 짚었다.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NYT는 "트럼프 대통령과 트러스 전 총리 사이의 유사성은 놀라울 정도"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트러스 전 총리 사이에는 중대한 차이점이 있다고 진단했다 트러스 전 총리는 감세 정책 발표 직후 역풍이 불자 수일 내로 정책을 철회했지만, 자신이 몸담고 있던 보수당에 의해 집권 약 6주 만에 실각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전쟁으로 인한 충격에 미국을 넘어 전 세계 경제를 휘청이게 해놓고도 여전히 건재하다. 상당수 분석가들은 이런 차이점이 영국 의회 민주주의의 유연성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경제학과 공공정책을 가르치는 조 트러스 전 영국 총리, 어설픈 감세정책으로 최단명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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