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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기후 변화에 민감한 수많은 나비 종들이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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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4-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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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기후 변화에 민감한 수많은 나비 종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데요.그 중 하나인 제왕나비가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개체 수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김진희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화려한 색과 무늬로 시선을 사로잡는 제왕나비.미국과 캐나다에 서식하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더 따뜻한 멕시코로 날아갑니다.이동거리가 최장 5,000km에 달해 철새에 비유되기도 합니다.이렇게 강인한 체력을 가진 나비지만, 개체 수가 급감하며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됐습니다.하지만 최근엔 1년 전보다 두 배나 많은 제왕나비들이 멕시코를 찾았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는데요.나비들로 뒤덮힌 숲의 면적이 크게 늘었다는 겁니다.[페드로 알바레즈/멕시코 보호지역 위원 :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왕나비가 겨울을 보낸 숲의 면적이 1년 전보다 두 배로 증가해 1.79헥타르에 달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전문가들은 가뭄이 극심했던 이전과 비교해 나비들이 이동하면서 수분을 보충하기 수월했다고 설명했습니다.더불어 서식지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호메로 고메즈/나비 보호구역 관리자 : "(매년 15만~30만 그루의 식물을 다시 심었는데) 이것이 제왕나비를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300헥타르 이상의 황폐한 숲이 되살아났습니다."]멕시코에서 추위를 이겨낸 제왕나비들은 다시 미국과 캐나다로, 초장거리 비행을 앞두고 있는데요.제왕나비의 힘찬 날갯짓이 끝까지 이어지길,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기후는 말한다' 였습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김영주 교수 연구팀이 조산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 질액을 분석해 조산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김 교수팀은 자궁경부 질액 내 단백질의 일종인 N-글리코실화 구조를 정밀 분석한 결과, 조산 예측도가 높은 3종의 폴리-시알릴화 글리칸(poly-sialylated glycan)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조산 임산부와 만삭 임산부의 자궁경부 질액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총 6595개의 N-결합 글리코펩타이드를 찾았다. 그 중 173개 글리칸이 조산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알산(sialic acid)이 다량 부착된 3종의 폴리-시알릴화 글리칸이 조산군에서 특징적으로 발현되었으며, 이들 글리칸은 자궁 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과 무관하게 모든 샘플에서 검출됐다. 해당 바이오마커는 조산 예측 지표로서 약 80.2%의 예측 정확도(AUC = 0.802, p<0.017)를 보였다. 이를 산모의 체질량지수(BMI), 연령 등 기존 임상지표와 병행했을 때 정확도는 더욱 높아졌다.자궁경부 질액은 면역 반응, 세포 신호, 병원체 인식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글리칸 구조의 단백질이 다수 포함돼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를 조산 예측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는 자궁경부 질액 내 당단백질의 글리코실화 양상이 조산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이를 조산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최초의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된다.김 교수는 "자궁경부 질액의 폴리-시알릴화 글리칸이 임신 중 조산을 예측하는 새로운 임상 마커로서 잠재적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사진=이대목동병원] 김다정 기자 (2426w@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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