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대행사 핵심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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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블로그 시작되고, 정신없이 바쁘단 핑계로 블로그에 소홀했다.아니, 소홀했다기보다는… 거의 내려놨다.블로그 총 방문자 1,000,000명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이상하리 만큼 의욕이 사라졌다.그래서 한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물론 이 와중에도 내 블로그 스테디셀러,결혼식 사회 대본 포스팅 만큼엔 꾸역꾸역 댓글을 달아줬다.이젠 주례가 있는 결혼식을 보기 힘들 정도로 블로그 요즘은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을 많이 하는데요. 거기에 ...요즘은 주례 없는 결혼식이 대세라서 그런가,이 포스팅은 완전히 불사조처럼 살아남아 계속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다 죽어가는 내 블로그의 유일한 산소호흡기 정도랄까...사람은 안 오는데, 이 글만 방문자 모으는 중.이쯤 되면 내 블로그는 '결혼식 대본 전문 블로그 블로그'로 업종 전환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2025학년도 1학기가 시작되고, 그동안 내가 쓴 글은 고작 15개.그마저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성실히’가 아니라이리 저리 흔들리는 갈대마냥 내가 쓰고 싶을 때 쓰고, 쓰기 싫을 땐 안 썼다.그러니 유입 알고리즘이 나한테 ‘어휴 얘 또 이러네’ 블로그 하고 고개 돌리는 것도 이해는 된다.4~5일에 하나씩 포스팅했으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른다.그랬으면 네이버도 ‘그래도 얘 노력은 하네’ 하면서 한 줄이라도 노출시켜줬을 텐데.지금은 그냥 뭐랄까.“얘? 아 몰라. 걔 요즘 잠수임. 걸러.” 하는 느낌이다.그래서 지금의 상황?순방문자 수가 1주일에 4,000명대를 겨우 넘긴다.예전에 내가 열정 블로그 넘치게 포스팅하던 2월 중순엔 무려 8,000명이 넘었었는데 말이다.이 정도면 ‘조회수 절벽 다이빙 선수권 대회’ 출전해도 될 것 같다.반토막도 이런 반토막이 없다.물론, 바빴다는 핑계를 댈 수는 있다.학교 일이 진짜 많았고... 애들은 사고를 빵빵 치고...리더십 캠프에 중간고사에 체육대회에... 바빴다.응, 그냥 진짜 바빴다.하지만 블로그 그게 포스팅을 못 한 결정적 이유냐고 묻는다면?아니. 솔직히 말해서, 그냥 내가 게을렀다.마음먹기 나름인데, 난 그걸 안 한 거다.이제는 다시, 조금씩이라도 해보려 한다.무리하지 않고, 그렇다고 또 손 놓지도 말고.무조건 ‘한 주에 몇 개 써야지!’ 하는 식의 의무감보다는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남기고 블로그 싶은 기억들,그리고 웃긴 드립 하나라도 적어보자는 마음으로.내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땐,단지 어떤 일상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였다.누가 봐주든 말든, 그냥 내 생각과 일상을 남기는 공간.근데 어느새 방문자 수, 유입 수치, 알고리즘 이런 것에 휘둘리다 보니정작 글을 쓰는 내 마음이 뒷전이 되어버렸다.이젠 블로그 그런 거 다 필요 없다…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고, 솔직히 유입도 중요하다.(소중한 내 애드포스트)조회수 올라가면 기분 좋은 거, 나도 안다.근데 그보다 더 중요한 건,다시 내 리듬을 찾는 거다.다시 글을 쓰자.내 얘기를 하자.내가 찍은 사진을 올리고,내가 느낀 감정을 적고,내가 먹은 맛에 대해쓸데없이 진지한 블로그 후기를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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