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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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의 선거 연대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 [서울경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공화국을 준비하는 데 협력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선언했다.이 고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괴물 독재국가 출현’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고문은 “김 후보와 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협력,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수용하기 어려운 면도 있지만 (김 후보의) 치열하고 청렴한 삶의 궤적과 서민 친화적·현장 밀착적인 공직 수행은 평가받을 만하다”며 “무엇보다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제 한표를 그에게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정유나 기자 me@sedaily.com '거동 불편해도 소중한 한표 행사'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7일 대구 중구 재활전문치료 의료기관인 남산병원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5.5.27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병원에 입원했다고 투표를 안 할 수는 없지요. 국민으로서 투표는 해야 합니다."27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병원.재활전문치료 의료기관인 해당 병원에 제21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소가 마련됐다. 거소투표는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선거인이 사전 신청을 한 뒤 병원시설이나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는 제도다.중구 선거관리위원회와 병원 측 직원들은 이날 투표를 시작하기 전 기표함과 투표함 위치를 꼼꼼하게 점검했다.곧이어 오전 8시 투표가 시작되자 휠체어를 타거나 보행 보조기를 이용한 환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하나둘 모습을 보였다.이날 남산병원에서 거소투표가 예정된 환자는 총 60여명. 환자들은 간호사와 병동지원인력의 도움을 받아 사전에 배달받은 거소 투표용지와 신분증을 확인받고 한표를 행사했다.기표소에 입장하기 전까지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 외에 일반 투표와 절차상 큰 차이점은 없었다. '대구서 거소투표 실시'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7일 대구 중구 재활전문치료 의료기관인 남산병원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2025.5.27 psjpsj@yna.co.kr 휠체어를 탄 70대 추모 환자는 "병원에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투표는 해야 한다 싶어서 왔다"며 "대구·경북에 대기업을 유치해서 지역 경제를 살려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70대 하모 환자 역시 "투표는 꼭 참여해야 한다. 매번 선거 때마다 투표해왔다"며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민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말했다.정치권에 쓴소리를 내뱉는 환자도 있었다. 50대 환자 A씨는 "자기 밥그릇을 챙기기보다 진정으로 국민들을 생각하며 정치를 하길 바란다"며 "나라가 잘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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