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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예쁘고 마음씨 고운 분이라고 생각하지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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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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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예쁘고 마음씨 고운 분이라고 생각하지"자네 말이야 당분간 나하고 칠레에 갈 생각 없나?"한 아이가 던진 공에 맞았을 때 꾹 참고 있던 감정이 터져 나와서 눈물을 흘리는 미리.. 혹시나 그 모습을 들키면 아이들이 걱정할까 봐 바로 뒤돌아서 표정 갈무리함 정말 상냥한 선생님이구나 싶었던 장면..미리: 그렇게 됐어요.. 제가 좀 덜렁대는 편이라어김없이 다음 날이 찾아왔고.. 현우가 떠날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니 마음이 심란해지는 미리미선: 네...?곤란해진 현우그렇게 두 사람의 냉전이 시작됨"선생님은 겉으로만 괜찮은 척하시는 거야."미리: 신난다!"바보, 바보 현우 씨 바보! 우린 이제 끝이야. 바보 멍청이.. 나미리 바보.."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미리는 또 아이들이 자신의 데이트를 방해하려는구나 싶어서 보트를 타서 도망가려고 함현우: 잠깐 나랑 얘기 좀 할 수 있어요?미리: 글쎄요~(현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그의 뺨을 때리는 미리)현우: 미리 씨랑 의논하지 않고 혼자 결정한 건 미안해요. 하지만 이건 내가 오랫동안 꿈꿔 왔던 일이에요. 이번에 기회를 놓치게 되면.."저 아닌데요."미리: 원장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미리: 왠지 용기가 솟는 것 같아요미리 씨에게어느 날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한 미리와 현우"한 번 연습해 봐야지."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아이들을 구하려다 결국 저 다리를 건너게 되는 두 사람미리: 네..!미리와 현우가 이 공원에서 데이트를 한다니 걱정이 돼서 몰래 숨어서 따라다니는 아이들저렇게 구르면 희한하게 당일에는 별로 안 아픔 다음 날부터 지옥 시작임..미리: 기다릴게요. 현우 씨가 내 다리를 치료해 줬잖아요. 이제 내 다리를 치료해 줄 수 있는 사람은 현우 씨뿐이에요.근데 현우가 눈치가 좀 없는 편이라 미리가 왜 화가 났는지 잘 모름 아이들한테 자초지종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고 있음..남들이 방에 피규어 전시할 때 현우 씨는 뼈 전시해 둠 읽는 책도 세계 동물 골격화 ㅋㅋㅋㅋㅋ"현우 씨한테는 뼈뿐이죠.. 뼈만 생각하고 살잖아요. 뼈랑 나랑 어느 쪽이 더 중요해요?"평소처럼 엄마에게 장난감을 사달라며 떼쓰는 짱구현우: 사실은 공룡의 화석을 발굴하는 팀에 들어가서 남미의 칠레로 떠나기로 했어요"앞으로 데이트는 뼈하고나 하지 그래요?"직업: 정형외과 의사옛날에 이 에피소드를 봤을 때 연인이 보트를 타고 저 다리를 건넜어도 헤어지지 않게 해주는 방법을 맹구가 알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맹구가 저 두 사람이 전설 때문에 괜히 찜찜해 하지 말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 거였구나..미리가 겉으론 틱틱거리고 생각 없이 사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기 일에 진심이라는 걸 현우는 잘 알고 있음"미리 씨는 정말 아이들과 사이가 좋다니까.."맹구의 말대로 잠깐 혼자 있는유리: 의사 선생님이랑 우리 선생님이랑 정말로 사귀는 사이 맞나요?현우: 미안해요. 미리 씨만 두고 떠나서(와 근데 미리쌤 뼈가 정말 튼튼하시네 저렇게 높은 계단에서 굴렀는데 가벼운 타박상만 입고 다른 데는 멀쩡하네)현우: 미리 씨, 일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꼭 돌아올게요. 그때까지..애써 외면하려고 하지만 그게 잘 될 리가 없지.. 밤새도록 한숨도 못 잤을 것 같다다시 봐도 간질간질한 장면이다...미리: 나한테는 유치원이 있잖아요!"그래. 사실은 칠레의 산속에서 백악기 공룡인 또로로 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견됐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이번에 팀을 이끌고 칠레로 가서 본격적인 발굴 작업에 들어가게 됐어. 같이 가지 않겠나? 나 좀 도와줄 수 있어?"현우: 나하고 같이 가줄 거죠? 칠레에!(현우가 보고 싶어서 펑펑 우는 미리)"현우 씨한테 눈치 없는 바보 멍청이라는 말을 하고 나오다니..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뼈를 연구하는 모습을 좋아하면서 내가 왜 그런 말을.."미리: 현우 씨...(한편 미리는 혼자서 펑펑 울면서 슬퍼하고 있음)현우: 미리 씨, 나랑 같이 남미에 가지 않을래요?"그만 돌아가. 너희들이 상관할 일이 아니야.""미리 씨, 사과하고 싶어서 왔어요. 정말 미안해요. 뼈에 정신이 팔려가지고..""의사 선생님, 저는 당신이 좋아요. 저랑 만나실래요?"미리: 나야말로 미안해요. 현우 씨를 좋아하면서 괜한 오기를 부리고.. 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당신이 좋아요.그 시그널을 알아차리지 못함... 이 뼈 중독자야...(한편 현우는 칠레에 가기로 이미 마음을 정한 듯..)미리 말에 집중 안 하고 남의 뼈를 노리고 있는 현우 (흰둥이도 저렇게까진 안 할 듯...)미리: 네..?결국 폭발한 미리..현우: 다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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