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북쪽 16번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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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북쪽 16번가. 5년 전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는 구호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그러나 BLM 운동을 촉발했던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5주년(현지시간 25일)을 하루 앞두고 찾아간 거리엔 당시를 기념할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5주기(5월 25일)를 앞둔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북쪽 16번가에 집회를 차단하기 위한 차단봉이 설치돼 있다.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이곳은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광장'으로 명명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관련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이름도 '자유 광장'으로 변경했다. 강태화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직후 흑인 인권을 비롯한 다양성과 관련한 정책을 폐기하는 내용의 다수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흑인 운동의 성지가 됐던 워싱턴 16번가 바닥에 새겨졌던 노란색 BLM 문구는 지워졌고, 보행자 전용이던 ‘BLM 광장’은 다시 차량이 다니는 도로가 됐다. 집회를 막기 위한 차단 장치까지 설치된 이곳의 명칭도 ‘리버티 광장’으로 바뀌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의 중심지였던 워싱턴 백악관 인근 16번가에 설치됐던 문구를 비롯해 차량 통제 설비 등이 지난 3월부터 철거가 시작돼 4월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이곳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고, 'Black Lives Matter Plaza'로 명명됐던 지명도 삭제됐다. AP=연합뉴스 흑인 운동의 성지를 잃은 흑인들은 박탈감을 드러냈다.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5주기(5월 25일)를 앞둔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북쪽 16번가에 집회를 차단하기 위한 차단봉이 설치돼 있다.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이곳은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광장'으로 명명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관련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이름도 '자유 광장'으로 변경했다. 강태화 특파원 우스먼 그린은 “미국 제37회 경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제37회 문화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에 정석준, 교육·학술 부문 박방룡, 체육 발전 부문에 서환길 씨가 선정됐다.현곡면의 정석준(77) 씨는 2006년에 ‘자유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각종 문예지에 124편을 기고했다. 동리목월문학관 상주 작가로 재직하며 스토리텔링 작품 7편과 영상물 4편을 제작해 지역 문학의 대중화와 문학관 홍보에 이바지했다. 황오동의 박방룡(72) 씨는 국립박물관 학예 연구사로 36년간 재직하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성덕왕릉 인근의 당삼채 뼈 단지, 경주 관문성 명문성석, 이차돈 묘와 사당터 등 유적의 발굴과 연구를 주도했다. 또 신라 왕경 도시계획, 신라 성곽·사찰 등에 관한 논문 70여 편을 발표했다. 동천동의 서환길(69) 씨는 2008년부터 경주시 역도연맹 회장, 레슬링협회장을 역임하며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에 헌신했다.스포츠클럽을 활용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도민체전 등에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매년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이 존중받고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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