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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the books (공부하다) - 책 Hit the books (공부하다) - 책 치는 동작자주 출제되는 영어 숙어 모음Cost an arm and a leg (매우 비싸다) - 팔다리 자르는 척하며 지갑 보여주기Under the weather (몸이 안 좋다) - 비 맞는 동작과 아픈 표정Spill the beans (비밀 누설하다) - 콩 흘리며 수다 떠는 모습목차Piece of cake (쉬운 일) - 케이크 먹고 엄지척하기내신과 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20개와 TPR 동작 아이디어를 정리했어요Pull someone's leg (놀리다) - 다른 사람 다리 잡아당기기더 큰 문제는 이런 것들이 내신과 수능에 단골로 등장한다는 거죠예를 들면연구 결과들을 보면 TPR 방식이 전통적인 영어 숙어 암기법보다 어휘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됩니다. 특히 초급 및 중급 학습자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일석이조) - 돌 던지는 동작왜 효과적이냐면, 우리 뇌가 그냥 암기보다 신체 활동과 함께할 때 더 강하게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애셔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 부모의 말을 듣고 행동으로 반응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원리를 외국어 학습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전신반응교수법(TPR)으로 영어 숙어를 익히면 재미있게 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몸으로 익힌 표현은 시험장에서도 잘 떠오른답니다Break a leg (행운을 빌어요) - 응원하는 동작제 경험상 많은 학생들이 "break a leg"를 실제로 다리를 부러뜨리라는 의미로 오해해서 문제를 틀리곤 합니다. "행운을 빈다"라는 의미로 쓰인다는 걸 알았다면 쉽게 풀었을 텐데 말이죠TPR로 익히는 5가지 방법이 문장들을 말하면서 적합한 동작을 취하면, 문맥 속에서 의미가 더 확실히 기억됩니다TPR이 뭐고 왜 효과적일까?카드의 한쪽에는 숙어, 다른 쪽에는 뜻과 함께 취할 동작을 적어두세요. 카드를 보고 동작을 취하는 연습을 자주 하다 보면 시험에서도 동작을 떠올리며 답을 고를 수 있어요"kick the bucket"을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양동이를 찬다"인데, 실제 의미는 "죽다"라니요? 문화적 배경이 담긴 이런 표현들은 우리 같은 외국인에게 참 어려운 부분이에요"오늘 시험을 망쳤어(blow it). 진짜 비가 억수같이 내렸지(raining cats and dogs). 근데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mum's the word)."3. 제스처 게임2. 역할극 놀이이 방법으로 마스터에 도전해 보세요. 다음에는 TPR로 배운 숙어를 실전 회화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1. 동작 만들기여러 숙어를 연결해서 짧은 이야기를 만들고, 각 숙어마다 동작을 넣어보세요자주 출제되는 모음정말 골치 아픈 존재죠한 사람이 몸으로만 표현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맞추는 게임을 해보세요. "cat got your tongue?"(할 말을 잃어버리다)을 표현할 때는 고양이가 혀를 훔쳐가는 모습을 연기하면 됩니다.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외워져요!4. 스토리 만들기TPR(Total Physical Response)은 전신반응교수법으로, 1960년대 미국 심리학자 제임스 애셔(James Asher)가 개발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언어를 신체 활동과 연결해 배우는 방법" 입니다5. TPR 숙어 플래시카드 시민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있다. 박연수 기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모르고 있었어요. 불편하고 위생이 신경쓰여서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요.”지난 19일 오후 찾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배달존 2. 서울시의 다회용기 사업을 알리는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주문하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어요‘라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배달존 2에 설치된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 문을 열어봤다. 안에는 널부러진 나무 젓가락과 함께 그릇이 담긴 봉투 하나만이 놓여있다. 인근 잔디밭에는 50여명의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스테인레스 그릇에 음식을 먹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한강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최모(40) 씨는 “사람들은 다회용기 반납통인지도 모르고 저기에 컵라면 용기를 버리려 한다”고 말했다.서울시가 지난달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한강공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 이용률이 저조하다. 배달다회용기 전용 반납함 사업은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비닐 대신 스테인리스 용기에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3곳,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다회용기 전용반납함 용기 회수건수는 300여건으로 하루에 평균 10건, 반납함 한 개당 하루에 평균 2건 정도다. 한강공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사람들의 수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이용률이다.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만난 시민들은 불편함과 위생 상태를 이유로 사용을 꺼리고 있었다. 치킨을 주문해 먹던 김모(28) 씨는 “모르고 있었다”며 “한강까지 와서 귀찮게 다회용기에 먹을 것 같진 않다. 이미 일회용품에 적응됐다”고 말했다. 김 씨 옆에는 종이 박스와 비닐 봉지가 놓여 잇엇다.세척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있다. 강아지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유모(30) 씨는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제가 용기를 씻는 것이 아니니까 좀 찝찝하다”고 전했다. 한강공원 다회용기보관함 내부. 박연수 기자. 시가 운영하는 배달 다회용기 사업은 다회용기 전문 기업과 계약을 맺고 이뤄진다. 이에 세척 과정도 ‘애 Hit the books (공부하다) -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