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호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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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호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호장행렬을 구경하고 있다. photo 뉴시스미국에서 온 케일라 모건 럭싱어와 라타샤 켄드라 럭싱어 자매는 지난 5월 12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신흥시장을 찾았다.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매 주말마다 방문객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기자가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묻자 케일라 모건 럭싱어는 "내가 팔로하는 인플루언서 중에 한국계인 에리카 헨이 있는데 한국에 왔을 때 신흥시장을 찾았더라"라면서 "정신적 고향이라는 한국에서 독특하고 흥미로운 곳들을 찾아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럭싱어 자매는 "내일은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별마당도서관을 갈 거다. 여기도 에리카 헨이 추천한 곳"이라고 말했다.브라질에서 온 알바로 무닐라 시카르트도 마찬가지다. 여자친구인 캐롤라인 마르티네즈 페레즈가 팔로하는 인스타그램 유명 인플루언서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을 찾은 것을 보고 왔다고 한다. 페레즈는 "이런 곳을 영상으로 이쁘게 담고 노래와 함께 추천한 것을 보고 멋있다고 느꼈다"면서 "나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랑 게시글로 올릴 것"이라고 했다. 페레즈는 자신이 팔로하는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미용케어 받는 것을 자랑하는데 이것을 보고 자신도 받고 싶어졌다고 한다. 페레즈는 "이미 예약해뒀다"면서 "한국인들은 참 피부가 좋은데 이런 스킨케어 때문인 것 같다"고 농담했다.뉴질랜드에서 온 앨리스 영퀘스트는 어머니와 은평한옥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한옥마을 전경이 잘 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카페를 찾았다. 이곳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기로도 유명한 곳이다. 영퀘스트는 "한국의 여행지를 추천하는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해서 추천받았다"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장소들을 많이 추천해주는데 어머니가 매우 좋아하신다"고 했다.같은 장소에서 만난 켈리 랄칸과 라이언 윌슨, 새뮤얼 허스트, 하나 앤드루, 오마르 유세프는 유학생이다. 랄칸은 "교수님께서 한국의 미를 알아오라는 과제를 내주셔서 친구들과 왔다"면서 "은평 한옥마을이랑 북촌 한옥마을 둘 다 유명한데 은평 한옥마을이 더 조용하고 관광객이 덜 하다고 페이스북 그룹에서 추천받았다"고 설명했다.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36만9629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이던 2019년 1750만2756명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코로나 전후가 달라진 것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호장행렬을 구경하고 있다. photo 뉴시스미국에서 온 케일라 모건 럭싱어와 라타샤 켄드라 럭싱어 자매는 지난 5월 12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신흥시장을 찾았다.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매 주말마다 방문객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기자가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묻자 케일라 모건 럭싱어는 "내가 팔로하는 인플루언서 중에 한국계인 에리카 헨이 있는데 한국에 왔을 때 신흥시장을 찾았더라"라면서 "정신적 고향이라는 한국에서 독특하고 흥미로운 곳들을 찾아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럭싱어 자매는 "내일은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별마당도서관을 갈 거다. 여기도 에리카 헨이 추천한 곳"이라고 말했다.브라질에서 온 알바로 무닐라 시카르트도 마찬가지다. 여자친구인 캐롤라인 마르티네즈 페레즈가 팔로하는 인스타그램 유명 인플루언서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을 찾은 것을 보고 왔다고 한다. 페레즈는 "이런 곳을 영상으로 이쁘게 담고 노래와 함께 추천한 것을 보고 멋있다고 느꼈다"면서 "나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랑 게시글로 올릴 것"이라고 했다. 페레즈는 자신이 팔로하는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미용케어 받는 것을 자랑하는데 이것을 보고 자신도 받고 싶어졌다고 한다. 페레즈는 "이미 예약해뒀다"면서 "한국인들은 참 피부가 좋은데 이런 스킨케어 때문인 것 같다"고 농담했다.뉴질랜드에서 온 앨리스 영퀘스트는 어머니와 은평한옥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한옥마을 전경이 잘 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카페를 찾았다. 이곳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기로도 유명한 곳이다. 영퀘스트는 "한국의 여행지를 추천하는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해서 추천받았다"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장소들을 많이 추천해주는데 어머니가 매우 좋아하신다"고 했다.같은 장소에서 만난 켈리 랄칸과 라이언 윌슨, 새뮤얼 허스트, 하나 앤드루, 오마르 유세프는 유학생이다. 랄칸은 "교수님께서 한국의 미를 알아오라는 과제를 내주셔서 친구들과 왔다"면서 "은평 한옥마을이랑 북촌 한옥마을 둘 다 유명한데 은평 한옥마을이 더 조용하고 관광객이 덜 하다고 페이스북 그룹에서 추천받았다"고 설명했다.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36만9629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이던 2019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