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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이슈 PICK 쌤과 함께’[헤럴드경제=서병기선임기자]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27일 저녁 7시 10분 ‘러-우 전쟁 3년, 종전은 가능한가?’편을 방송한다.지난 2월 24일, 3년 차에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대전환점을 맞았다. 미・러 고위급 인사들이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종전 회담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 중지, 흑해 해상 등 부분 휴전에 합의했다.하지만 여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상대를 강하게 불신하고 있어 러-우 전쟁의 판도는 물론 종전 협상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제성훈 교수와 함께 현재 러-우 전쟁의 상황을 점검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전쟁 종식과 관련된 변수들을 분석하며 종전 가능성과 그것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러-우 전쟁 3년, 현재 상황은?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나토의 회원국 확대로 인한 자국의 안보 위협과 우크라이나 내 친러 지역 보호라는 명분으로 러-우 전쟁이 발발했다. 이는 장기전으로 돌입하여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간의 상황을 돌아보면, 전쟁 초기 러시아는 동남부 전선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점령하고 있다.그러던 중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지난 3월 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30일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고, 흑해 해상을 휴전하는 등 ‘부분 휴전’에 합의했다. 하지만 협상 기간 중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4월 20일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30시간 부활절 휴전을 제안했다. 이는 21일 종료돼 종전 협상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있다.‘이슈 PICK 쌤과 함께’트럼프, 러-우 전쟁의 클로저 될까?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견을 조율하냐가 관건이다. 제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며 미국의 이익에 초점”이라며 “전쟁을 쓸데없는 자원 낭비라 생각하여 빨리 끝내고 싶어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선 패색이 짙은 우크라이나보다 승기를 잡은 러시아의 요구 조건을 대폭 수용해 종전하는 것-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이슈 PICK 쌤과 함께’[헤럴드경제=서병기선임기자]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27일 저녁 7시 10분 ‘러-우 전쟁 3년, 종전은 가능한가?’편을 방송한다.지난 2월 24일, 3년 차에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대전환점을 맞았다. 미・러 고위급 인사들이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종전 회담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 중지, 흑해 해상 등 부분 휴전에 합의했다.하지만 여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상대를 강하게 불신하고 있어 러-우 전쟁의 판도는 물론 종전 협상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제성훈 교수와 함께 현재 러-우 전쟁의 상황을 점검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전쟁 종식과 관련된 변수들을 분석하며 종전 가능성과 그것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러-우 전쟁 3년, 현재 상황은?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나토의 회원국 확대로 인한 자국의 안보 위협과 우크라이나 내 친러 지역 보호라는 명분으로 러-우 전쟁이 발발했다. 이는 장기전으로 돌입하여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간의 상황을 돌아보면, 전쟁 초기 러시아는 동남부 전선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점령하고 있다.그러던 중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지난 3월 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30일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고, 흑해 해상을 휴전하는 등 ‘부분 휴전’에 합의했다. 하지만 협상 기간 중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4월 20일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30시간 부활절 휴전을 제안했다. 이는 21일 종료돼 종전 협상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있다.‘이슈 PICK 쌤과 함께’트럼프, 러-우 전쟁의 클로저 될까?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견을 조율하냐가 관건이다. 제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며 미국의 이익에 초점”이라며 “전쟁을 쓸데없는 자원 낭비라 생각하여 빨리 끝내고 싶어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선 패색이 짙은 우크라이나보다 승기를 잡은 러시아의 요구 조건을 대폭 수용해 종전하는 것이 쉽다고 판단한 것이다.러시아의 요구 조건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 전쟁에서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 인정으로 추정된다. 또한 종전 방식은 먼저 휴전하고, 전쟁으로 연기된 우크라이나 대선 실시 그리고 새로운 우크라이나 지도자와 평화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