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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관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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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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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관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간 2+2 통상협의가 오늘 밤 미국에서 열립니다. 방위비 문제는 협상 의제가 아니라는 우리 정부 입장과 달리 미국 협상 대표는 통상과 방위비 문제는 별개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이어 워싱턴에 도착한 안덕근 산업 장관은 한미 간 통상협의의 목적은 관세 철폐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에 매겨진 25% 품목 관세 해결을 급선무로 꼽았습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얼마 전에 우리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 (미국에) 와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발표한 것들이 있고 해서 저희가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서 저희가 원만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백 개 이상 나라와 협상하며 속전속결 의지를 보이는 미국 흐름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뜻도 명확히 밝혔습니다. 최근 관세 문제에서 한발 물러서는 듯한 미국 기류에는 예상했던 바라고 답했습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미국의 누그러진 분위기는) 저희가 예상한 바고 저희가 그동안 준비해 온 걸 가지고 미국 측과 협의를 해서 앞으로 협의를 할 수 있는 플랫폼과 틀을 이번에 갖춰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주 일본 협상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 면담이 잡히진 않았다고 밝힌 안 장관은 방위비는 의제가 아니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측 협상 대표인 베센트 재무장관은 통상과 방위비 문제를 떼놓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센트 / 미국 재무장관 : 미국이 안보와 열린 시장을 계속 제공하면 동맹국들은 공동의 방어에 대한 더 강한 헌신을 해야 합니다.]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관세와 방위비 문제 등을 한꺼번에 논의하겠다는 트럼프의 이른바 '원스톱 쇼핑' 발언을 뒷받침하는 논리로 풀이됩니다. 한미 경제·통상 장관이 2대2로 마주 앉는 협의를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미국이 방위비 문제를 불쑥 꺼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연진영 YTN 권준기 (jkwon@ytn.co. [뉴스투데이]◀ 앵커 ▶미국의 일방적인 상호관세 부과를 협의할 한미 고위급 2+2 협의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워싱턴에서 열립니다.우리 대표단은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이번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미국의 기류는 조금 다릅니다.워싱턴에서 김정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에 도착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시한 이번 협상의 목표는 “관세 철폐”였습니다.상호관세는 현재 유예가 된 상태지만, 자동차를 특정해 부과되고 있는 25%의 품목 관세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본적으로 지금 상호 관세 부과된 거를 철폐하는 것이 목적이고,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대미 교역에 큰 문제를 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신속하게‥"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논의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2 협의' 내용에는 그런 부분(방위비 분담금)은 포함되지 않고 있습니다."무역협상과 안보 문제는 별개라는 한국 측의 입장과는 상반된 미국 측의 분위기는 여전합니다.한미 2+2 협의를 하루 앞두고 상대 측 협상 대표인 미 재무장관은 동맹국의 더 많은 기여를 주문했습니다.[스콧 베센트/미 재무장관] "미국이 안전 보장과 열린 시장을 계속 제공하면, 우리의 동맹국들은 반드시 공동의 방어에 대한 더 강력한 확약을 해야 합니다."무차별 관세전쟁 선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이른바 ‘원스톱 쇼핑’, 다시 말해 방위비 문제를 포함한 '포괄 협상'을 뒷받침하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미국이 이번 주에만 34개 나라와 개별 협상을 벌인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과의 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100%가 넘는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품목에 따라 절반 이상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를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중국과 모든 게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고,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중 간에 빅딜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트럼프/미국 대통령]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는 걸 생각하고 있나요?> 중국과 공정한 협상을 할 겁니다. 공정하게 할 겁니다."백악관은 중국에 관세 인하를 일방적으로 양보할 생각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하지만 관세대전의 주적 중국과의 무한 대치는 오히려 얻을 게 없다는 기류, 워싱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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