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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려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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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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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 명동성당에 공식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단을 시작으로,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비신자들도 분향소를 찾아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송재인 기자! [기자] 네, 명동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명동성당에 추모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오후 3시부터 지하 성전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의 문이 열리면서, 추모의 발길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분향소 운영 한 시간 전쯤부터 추모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면서 궂은 날씨에도 추모 행렬을 이뤘는데요. 신자들은 교황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이진희 / 서울 개포동 :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이 용기를 주시고 힘을 주시고 희망을 주시는 그런 분으로 알고 있어요. 중간에 (건강이) 좋아지셨다고 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성 소수자와 난민, 빈민을 보듬으며 포용과 평화의 가치를 전했던 시대의 어른을 마음에 새긴 건 비신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소외된 사람들을 따스하게 챙긴 어른, 특히 세월호 가족들의 아픔을 같이 나눴던 교황을 추모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전했습니다. 조문객들은 분향소를 나와서도 교황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이곳 명동성당 곳곳에 머물며 깊은 슬픔을 달랬는데요. 일반 시민들에 앞서 분향소에서 조문한 염수정 추기경과 정순택 대주교 등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단 역시 추모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정순택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 당신의 자비로 우리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오늘 오전 회의를 연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명동성당 외 분향소의 경우 각 교구 재량에 맡기고, 주교회 차원의 추모 미사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신자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9일 기도를 권장했는데, 주교회 차원 공식 추모 공간인 이곳 명동성당 분향소는 교황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명동성당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촬영기자 : 홍덕태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미국이 관세를 외교 지렛대로 활용, 우방국들에 대(對)중국 무역 제한을 압박하는 것을 중국 관영 매체가 강도 높게 비판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2일 사설을 통해 “유화는 평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타협은 존중을 낳지 않는다”며 관세 면제를 미끼로 타국의 이익을 거래하려는 시도는 ‘호랑이에게 가죽을 달라는 격’(與虎謀皮·무모한 일)이라는 상무부의 비판을 언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AFP연합뉴스 중국의 이 같은 반응은 최근 미국이 주요 교역국들을 상대로 “중국과 거리 두기”를 조건으로 관세 면제를 제안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자 나온 것이다. 글로벌타임스는 “글로벌 공급망이 정교하게 얽혀 있는 현실에서 중국은 150개국 이상과 주요 교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8년 연속 세계 최대 상품무역국 지위를 지켜온 중국을 배제하려는 시도는 ‘숟가락 대신 포크로 국을 먹는 것’처럼 실효성 없는 전략에 가깝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137회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캔턴페어)에는 216개 국가, 지역에서 15만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찾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정치적 압박에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현실적인 비중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 중국 위안화는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미국 국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위안화가 국경 간 무역 결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달러와 중국 위안화. 로이터연합뉴스 SCMP가 인용한 인민대 국제통화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위안화 결제를 늘릴 계획인 기업 비율은 작년 2분기 약 21.5%에서 4분기 약 23%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24%에 가까웠다. 조사 대상 기업의 약 68%가 국경 간 무역 결제에 위안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53%는 외환 거래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SCMP는 이번 조사 대상 기업들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미국 달러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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