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sition with Circles III 2018 Hair on handmade paper 25 × 29 × 4 cm | 9 13/16 × 11 7/16 × 1 9/16 in.Still Life (medical cabinet) VI 2025 Hand-blown glass, steel and glass cabinet 73.5 × 61 × 34.5 cm | 28 15/16 × 24 × 13 9/16 in.Misbah 2006–2007 Brass lantern, metal chain, light bulb and rotating electric motor Lantern: 58 × 32 × 28.5 cm | 22 13/16 × 12 5/8 × 11 1/4 in.귀금속을 연상시키는 제목을 통해1995년에 프랑스 보르도의 까르띠에 매장 쇼윈도를 장식했다.권력과 갈등의 구조를 암시하는 동시에모나 하툼의 작업은 익숙한 사물을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만드는 데서 출발한다. 의자, 유아용 침대, 주방 도구 같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오브제들은 작가의 손을 거쳐 예상치 못한 긴장감과 모순을 내포하는 형태로 재탄생한다. 작가는 단순한 사물의 변형을 넘어 관객이 매혹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감각을 경험하도록 유도하며, 작품을 통해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Crate I 2016 Mild steel and hand-blown glass 24.5 × 42 × 28.5 cm | 9 5/8 × 16 9/16 × 11 1/4 in.시각적 경험을 제공Untitled (stick) 2011 Polyurethane rubber 86.5 × 14 × 2.5 cm | 34 1/16 × 5 1/2 × 1 in.1999년부터 최근까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는모나 하툼은 베를린의 노이어 베를리너 쿤스트페어라인(2022), 게오르크 콜베 미술관(2022–23), KINDL – 현대미술센터(2022–23), 베를린 킨들 현대미술센터(2022–23), 베를린 게오르그 콜베 미술관(2022–23), 신 베를린 쿤스트페어라인(2022), 스톡홀름 마가신 III(2022), 스페인 발렌시아 현대미술관(2021), 일본 히로시마 현대미술관(2017), 텍사스 휴스턴 메닐 컬렉션과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퓰리처 예술 재단 순회전(2017–18), 파리 퐁피두 센터, 런던 테이트 모던, 헬싱키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순회전(2015–16), 도하 아랍 현대미술관(2014), 스위스 생갈렌 미술관(2013),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2012), 베이루트 아트 센터(2010), 베니스 퀘리니 스탐팔리아 재단(2009), 베이징 울렌스 현대미술센터(2009), 시드니 호주 현대미술관(2005), 함부르크 쿤스트할레, 스톡홀름 마가신 III 및 독일 본 현대미술관 순회전(모두 2004), 런던 테이트 브리튼(2000), 토리노 카스텔로 디 리볼리 미술관(1999), 시카고 현대미술관과 뉴욕 뉴뮤지엄 순회전(1997) 등 세계 각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다.등이 회전함에 따라 벽에는 행군하는 병사들의 그림자가 투영된다.Untitled (fence, mirrored) 2018 Lithograph on Mirriboard 65.8 × 54 × 4 cm | 25 7/8 × 21 1/4 × 1 9/16 in.예술적 탐구를 보여주는일상적인 사물들을 재해석하여다채로운 색의 유리로 제작된 수제 수류탄을 진열한 작품이다.모나 하툼의 첫 한국 개인전Round and round 2007 Bronze 61 × 33 × 33 cm | 24 × 13 × 13 in.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휠체어를 변형한 작업으로,시적이며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헤어 네크리스’(Hair Necklace) 시리즈의 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 위워크 선릉 2호점 18층영국-팔레스타인 출신의 현대미술가Hair Necklace (silver) 2025 Hair balls on wooden bust 29 × 21.5 × 16.5 cm | 11 7/16 × 8 7/16 × 6 1/2 in.올해 예정된 주요 프로젝트로는 네덜란드 쿤스탈 카데(2025년 2월 1일–5월 4일)의 개인전, 영국 터너 컨템퍼러리의 ‘핫스팟’(Hot Spot) 전시(2월 7일–4월) 그리고 모나 하툼과 스위스의 전설적인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기획으로 런던 바비칸에서 개최될 ‘엔카운터: 자코메티’전(2025년 9월 4일 – 2026년 1월) 등이 있다. 또한 시칠리아 오라니에 위치한 니볼라 미술관 레지던시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0월 초에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모나 하툼은 레바논 베이루트 출신으로 팔레스타인 가정에 태어났다. 1975년 이후에는 런던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고, 1995년부터 화이트 큐브와 함께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화이트 큐브에서 여는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대표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