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테말라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지사항

[앵커] 과테말라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4-06 23:47

본문

[앵커] 과테말라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자리해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발생합니다. 지난 2018년엔 푸에고 화산이 대폭발하며 사망자 200여 명에 달하기도 한 데다가, 지난달에도 화산 분출로 마을 주민 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도 있었는데요. 과테말라 정부는 화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성우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희뿌연 화산재가 하늘로 치솟더니 시뻘건 용암이 분출합니다. 화산재 구름이 삽시간에 온 마을을 뒤덮고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도망쳐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지난 2018년, 40년 만에 푸에고 화산이 대폭발했을 당시 모습입니다. 당시 2백여 명이 사망한 참혹한 대폭발의 흔적은 지금도 주변 마을을 뒤덮고 있습니다. [룻 리바스 / 포르베니르 마을 주민 : (오요테 마을은) 모든 걸 잃었습니다, 가 보시면 알겠지만, 폐허가 돼가는 빈집들만 덩그러니 있을 뿐이죠. 사실 전 그때(2018년)의 참사로 저희 자매들과 삼촌들 그리고 두 아들을 포함해 17명의 가족을 잃었습니다.]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푸에고 화산은 중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으로 꼽힙니다. 지난달에도 7년 만에 분화가 시작해 주민 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을 정돕니다. [프란시스코 게라 / 포르베니르 마을 주민 : (옆 동네) 산미겔 오요테의 참사에 주민들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이젠 화산 활동이 격화되면 주민들이 대피를 잘하는 데, 예전 폭발의 공포감 때문일 겁니다.] 푸에고 화산이 언제 다시 분출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민 약 13만 명이 영향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과테말라 기상청은 24시간 화산 감시 활동을 하면서 재난대책본부와 지자체와의 연락망을 긴밀히 이루고 있습니다. 아울러 화산 폭발이 지진과도 관련된 만큼 지자체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화산 분화 시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수시로 경보 체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구스타보 치그마 / 과테말라 기상청 화산학자 : 화산은 자체의 화산성 지진을 동반하고 일반 지진 발생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위험이 감지되면) 민방위 매뉴얼에 의해 기상청 전산망을 통해 경보를 발령합니다. 화산 주변 마을에 민방위 조직이 있어서 적절한 대응 조치를 하고요,[앵커] 조기 대선의 막이 오르면서, 출마를 저울질하던 국민의힘 잠룡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선 일정에 발맞춰, 이번 주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대선 채비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조기 대선 언급은 자제해왔던 보수진영 대선 주자들. 침묵을 깨고 가장 먼저 대권 행보 시작을 알린 건 홍준표 대구시장입니다. 홍 시장은 SNS에 '53년 전처럼 이번에도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타고 상경한다'고 적었는데, 월요일 자서전을 출간하고 화요일은 퇴임 인사를 다녀야 한다며, 시장직 사퇴와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홍 시장 측은 '대권 명당'으로 불리는 국회 인근 빌딩에 캠프 사무실을 차릴 예정인데, 마찬가지로 출마를 준비하는 한동훈 전 대표 역시 같은 건물에 사무실 가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유력 주자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구체적인 출마 계획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단체의 대선 출마 요구에 '욕심은 없지만 나라가 이렇게 가선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일부 후보는 당내 경선 일정이 구체화된 뒤, 본격 행보에 나서겠단 계획입니다. 파면 결정 이후 정치적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내 논의를 지켜보고 시장직 사퇴와 출마 여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 주 중반 서울 광화문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의원 등도 여론을 주시하며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60일 대선 일정을 역산하면 당내 경선 기간은 3주 남짓이 될 전망인데, 당장 이번 주부터 당심과 중도층을 공략하기 위한 잠룡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촬영기자;이상은 영상편집;이정욱 디자인;김진호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145
어제
8,306
최대
9,690
전체
611,4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