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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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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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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 형성에 앞장섰던 니카라과의 전직 장교가 망명지인 코스타리카에서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코스타리카 경찰은 "삼캄이라는 성을 가진 남성이 거주지 인근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며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 라나시온과 로이터 통신은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은 배달부로 위장해 경비원들을 속인 뒤 로베르토 삼캄 니카라과 예비역 소령을 찾아가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66세였던 삼캄은 전역 후 오르테가 정부와 각을 세우다가 당국의 박해를 피해 2018년 니카라과의 남부 이웃인 코스타리카로 부인과 함께 망명했습니다. 삼캄은 망명지에서 저술 활동과 언론 인터뷰를 왕성하게 진행하면서 오르테가 정권 유지를 돕는 군부 상황을 수시로 전파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삼캄은 피살 하루 전인 18일에도 니카라과 망명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오르테가를 중심으로 한 산디니스타 민족 해방 전선(FSNL)의 반민주적 행태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니카라과 반정부 언론 매체인 라프렌사는 "오르테가 정권의 가장 강력한 비판자였던 삼캄의 피살은 니카라과 출신 망명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기 집권(1985∼1990년·2007년∼현재) 중인 오르테가 대통령은 2018년 반정부 시위와 2021년 대선 등을 전후로 반대파를 강하게 압박하며 통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고 북한 대사를 임명한 오르테가 정부는 '거수기 여대야소 국회' 지원을 토대로 대통령 임기를 1년(5→6년) 늘렸습니다. 또 국제사회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공동 대통령' 체제를 도입했는데 오르테가의 부인이자 부통령이었던 로사리오 무리요가 선거 없이 지난 2월부터 공동 대통령이 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 임금체불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장애인 등 직원 다수의 임금을 체불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대지급금까지 부정수급한 사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장례용품 등 제조업을 하는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직원 110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9억1천여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은 직원까지 합치면 피해 직원은 294명이고 이중 180여명이 장애인이다.직원들 전체 피해액은 26억1천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밀린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인 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해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직원 23명에게 임금을 지급하고도 대지급금을 신청하게 하고, 당사자들로부터 대지급금을 돌려받는 수법이었다. A씨는 임금을 체불하면서 장애인 직원과 비장애인 직원을 차별하기도 했다. 노동청 조사 결과 A씨는 2024년 12월 사업을 중단하면서 장애인이 아닌 직원에 대해서는 대지급금으로 청산 가능한 최종 3개월분 임금만 체불했지만, 법적 대응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에게는 8개월분 임금을 체불했다.직원들은 임금 체불에 시달리는데도 A씨와 그 가족의 생활에는 변함이 없었다. A씨는 임금 체불이 시작된 2024년 5월 이후 법인계좌로 수익금을 받으면 본인과 가족의 개인통장으로 바로 이체해 거래처 대금이나 가족 생활비 등으로 우선 사용했다. 심지어 A씨 본인과 아내의 월급 1천만원이 10차례 넘게 지급됐고, 법인 자금으로 골프장 이용료를 낸 사실도 드러났다. 게다가 법인 명의의 공장 부지와 건물은 근저당권이 설정돼 체불금품 중 최우선 변제범위를 초과한 10억여원은 사실상 청산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노동청은 피해 직원의 생계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본부와 협업하는 한편 부정하게 지급된 대지급금 회수를 돕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110명이 실업급여 지원을 받았고, 취업 알선 등 재취업 지원 혜택을 받은 직원은 91명이다. 민광제 지청장은 "고의적 임금체불 사건의 전모를 밝힌 사례"라며 "피해 직원 대다수가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장애인임을 감안해 생계안정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pitbull@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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