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나라요양병원/부산요양병원] 토닥이(고빈도 흉벽진동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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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부산토닥이 왜이리 빨리가는지 뭔가 일주일이 삭제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부산 여행 다녀온지 벌써 2주가 지난게 실화냐구요더이상 미룰 수 없다!! 얼른 써야지5.3. 금요일 ;아침부터 표정이 안좋은 해나 그럴 수 밖에.. 여긴 병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아기들이 우는 소리가 들리니 심상치않음을 직감한듯 병원만 오면 눈꼬리가 축.......부산이 엄청 따듯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너무 불고 바닷바람을 많이 맞아서 그런가 숨소리가 그렁그렁 약간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병원을 찾았는데 폐렴이였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 근데 다행히 기침, 콧물은 거의 없고 열도 안나서 약 처방만 받고 끝!!아침부터 소아과 오픈런하고 나니깐 당떨어져서 쥬스 원샷 때리고~병원이 이마트 앞이라 장보려고 왔는데 엥?.... 왜 사람이 많은거냐 마트를 줄서서 들어가긴 처음이네 이마트 장보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급 밀면이 땡겨서 밀면집에 왔다 여긴 ;와...여기 밀면 대존맛 물밀면은 시원하니 말모말모 비빔엔 식초랑 겨자 넣으면 존맛탱...내 기준 밀면 1등은 바로 여기야 밀면은 진짜 맛있었는데 만두는 좀 아쉬움 해장 잘하고 갑니다 이마트에서 장본것들 해나 닭가슴살 사러간건데 왜 우리가 먹을 삼겹살이 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 메뉴는 삼겹살이라는 말씀 그리고 바깥음식을 너무 먹어서 그런가 샐러드가 먹고싶어서 샐러드도 두팩이나 샀다해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숙소에 있으려고 했는데 해나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바로 외출이 날의 목적지는 바로 해운대수목원 이런날씨에 숙소에만 있으면 아깝지!!들어가는길에 꽃 너무 이뿌고~우리 해나는 더이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나 탈까봐 양산들고 따라다니는 남편 자~ 뭐가 있는지 볼까나~원피스에 구두 신겼더니 제법 어린이같네와.. 근데 갑자기 양이요??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가봤더니 바로 눈앞에 양떼들 이렇게 자유롭게 풀어놓는건줄 몰랐는데 나 진짜 너무 무서워서 개개개쫄았음쫄긴 쫄았는데 일단 사진 좀 찍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도망가자!!!!!!!!!이게 현실 ㅎㅎㅎㅎ수목원이 그늘이 없어서 진짜 더웠는데 수유실도 없고 햇빛 피하려고 찾은 정자리조또 만들어왔는데 밥 데울 전자렌지가 없어서 해나는 안먹고.. 차에 떡뻥 부산토닥이 두고와서 남편이 다시 차에 다녀옴 ㅎㅎ요즘 완전 인싸가 된 해나 여기저기 인사하느라 바쁜데 I인 엄빠는 쵸큼 힘드네또 요즘 호기심천국이라 신기한거 보면 한번씩 꼭 만져봐야 한다내 쪼꼬미 ♥그리고 수목원에서 본 이름모를 연분홍나무 그냥 이뻐서 찍고~장미정원인데?......장미 어디감요?....5월이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어서 당황했쨔냐?그냥 어찌저찌 가족사진만 남기고 갑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진짜 덥고 뜨거워서 헬....입구에 양산빌려주는게 있었는데 이거 아니였으면 진짜 구경 못했다 수목원 입장료도 없는데 시설이 참 좋으네 그리고 다시 돌아온 해운대 일주일 살았다고 이제 어디가 어딘지 다 알지 할 거 없어서 해운대시장 나왔는데 트로트가수 박군 있어서 엄마한테 보여주려고 사진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한테 전화해서 박군알아??" 이랬는데 "난 잘몰라~"로 시작하더니 뭐 힘들게 살았는데 최근에 결혼까지 했다고 TMI 대방출한 울엄마 귀염 해나 반찬으로 어묵을 해줄까 하고 들어온 고래사어묵 종류는 정말 많은데 내 입맛엔 다 거기서 거기다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핫바는 별로 안좋아함 3번째 찾은 데일리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숙소가는길에 있어서 진짜 자주갔네맛집까진 아닌데 아주 어릴때 먹던 동네빵집같은 너낌숙소 오자마자 해나 밥차리기 아보카도는 처음 줘봤는데 실패했고 어묵은 뜨거운 물에 한참을 삶아 짠기를 뺀 뒤배즙에 졸여서 줬다 근데 낯선 음식이라 그런지 잘 안먹은게 함정 해나 최애는 바로 두부여행와서 왜 파채까지 써시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겹살 맛있게 먹으려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담 된장찌개 사서 대충 끓이고 샐러드 왕창, 마트에서 사온 김치들 파채까지 있으면 진수성찬삼겹살에 나트륨덩어리 먹으면서 드래싱은 무지방 찾는 사람 =나, 도토리삼겹살 두번째 판 상추도 샀는데 귀찮아서 샐러드 야채에 쌈싸먹기마지막은 된장죽입니동 여행와서 맨날 술이야~5.4. 토요일 ;이 날도 날씨가 좋구만 점심에 약속이 있어서 오전에 후다닥 둘러보려고 오륙도를 찾았다 주말이라 그런가 주차가 헬..와......진짜 이쁘다 뭔가 제주도 같은 느낌인데???이것이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무섭지만 인증샷은 못참아 덜덜 떨면서 해나랑 대충 한장좋은 풍경 구경 잘하고 갑니다 부산은 남편이 어릴때 살았던 부산토닥이 곳이라 친척들이 꽤 있는데 온김에 밥먹으러 왔다 어딘진 잘모르고 무슨 쌈밥 집인데 반찬이 잘나오더라 본격적으로 먹고 싶었는데 해나때문에 정신없음 + 어색함 때문에 강제소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다시 해운대와서 산책하고~저녁은 회!!! 부산와서 회 안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던 ㅠㅠㅠㅠ 해산물 땡겨서 멍게까지 시켰는데 이 가격이면 수원에서 더 맛있는 회 먹지그렇게 술 먹고 뭔가 부족해서 안주사러 나왔다 도토리가 여행와서 밤공기 못즐기면 아쉬우니깐 편의점 갈겸 나갔다오라해서 나홀로 밤산책덥지도 춥지도 습하지도 않은 바람이 부는데 진짜 행복 ㅠ이런 날씨에 바깥에서 한잔해야되는데 언제쯤 그럴 수 있을까?코울슬로가 너무 먹고싶어서 나간거였는데 편의점 4군데 들려도 마요네즈샐러드가 없고 샌드위치도 없고 ㅠㅠㅠㅠ이날부터 시작된 코울슬로타령 5.5. 일요일 ;;어린이날인데 비가 많이와서 딱히 계획이 없는 하루 힝 ㅠ 폐렴인 해나는 등에 패치도 붙이고..엄빠 여행 따라다니느라 힘들지 ㅠㅠ오전엔 숙소에서 계속 놀다가 아점을 먹으러 나왔다 이번엔 ;6~7년전에 부산와서 초량밀면 본점에서 먹고 그 뒤로 부산 올때마다 꼭 먹었는데 이번엔 해운대점에서 먹었다첫 밀면이 초량밀면이라 그런가 내 기준 육수가 맛있는 집 한방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던데 나한테 호호호해운대 와서 밀면 3군데 먹었는데 내 기준 해운대밀면 >초량밀면 >>>>춘하추동밀면 해운대랑 초량이랑 둘다 맛있었는데 해운대밀면은 만두는 아쉽지만 밀면이 대존맛 초량은 만두가 진짜맛있고 양이 정말 많더라 춘하추동은 그냥저냥 가게 한쪽에서 계속 만두 만드시는데 짱맛 잘먹는 두명이라 어딜가나 밀면2개에 만두는 쉽게 먹는데 여긴 진짜 양 많아서 만두 남길까 말까 했다 그래도 힘내서 다 먹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후가 되니깐 비바람이 더 강해져서 산책도 못하고 밖에 나가고 싶은지 베란다만 쳐다보는 해나 ㅠ해나는 여행와서 산책에 완전 맛들렸다 하루에 두세번씩 나가니 그럴 수 밖에 해나 산책 겸 아기띠하고 나가서 사온 해운대 시장음식마트에 막걸리사러 갔는데 해나 귀엽다고 서비스로 칸쵸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비스 주는 슈퍼는 처음인데 늠나 감사합니다그리구 부산토닥이 엄빠 먹는거 구경하는 해나 먹다가 밥땡겨서 계란볶음밥 휘리릭 해먹고~막걸리 모자라서 또 밖으로...헤헤 중간에 해나 재우느라 좀 쉬었더니 쭉쭉 들어가서 막걸리 7병을 해치웠다 우리 조금 돼단해5.6. 월요일 ;숙취가 있어도 산책은 거를 수 없지오늘도 나가자전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모래아트가 괜찮을까 걱정되서 확인차...( 해운대 모래축제랑 1도 관련 없는 사람 )이제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 듯 보름간 여행이라 시간 많은 줄 알고 여유롭게 지내고 있었는데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 날부터 벌써 아쉬웠다해나는 또 여기저기 구석구석 구경하기해운대에서 카누 어쩌고 이벤트를 해서 무료로 커피도 나눠줬다 줄서서 풍선도 받고 커피도 받고 좋구만세상 제일 바쁜 장해나 진짜 귀여워 죽겠네 배는 고픈데 딱히 땡기는건 없고 남편은 속 안좋다고 해서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삼김을 사왔다 간단하게 아점 때우기 딱이얌숙취와 아침산책으로 피곤한 아버님...아빠가 너무 좋은 해나 말 안듣다가도 저렇게 애교부리면 사르륵 녹는다구요..아침산책 거하게 하고 해나는 기절♥해나 자는동안 난 쉬어야지널부러진 장난감을 외면한채 쇼파에 누워서 밀린 유튜브를 봤다한시간반 푹 자고 일어난 해나 요즘 팔에 끼는 물건에 빠져서 낄 수 있는건 다 끼고 돌아다님 어린이날 선물로 언니가 해나 운동화 사준대서 NC몰가서 해나 운동화 사고 숙소 들어가기 싫어서 돼지국밥 먹으러~ ;진짜 술 안먹기로 했자나.....근데 어떻게 이런 음식에 소주를 안먹냐고 그런거 어떻게 하는거냐구 해나는 밥 다 먹고 나왔는데 여기와서 또 소면 냠냠남편은 돼지국밥을 시키고 난 수육백반 시켰는데 여긴 수육이 가브리살?항정살? 암튼 삼겹수육이 아니라 좀 색달랐다수육 잘라서 해나 주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그건 아기가 먹기 두껍다며 따로 내어주신 수육 ㅠㅠㅠ 진짜 감동입니다.........♥해나가 아주아주 잘 먹었다구요!!물론 저도......수육백반을 주문하면 저 꼬들한 무김치가 나오는데 수육에 무김치가 진짜 꿀조합 무조건 술안주야내 기준 해운대 국밥집 1등항상 남편이 돼지국밥 먹고 난 수육백반 먹어서 돼지국밥 순위는 아니고 수육백반 부산토닥이 기준이다 해운대합천 =밀양순대국밥 >오복돼지국밥 >엄용백돼지국밥국수 한덩이 먹고~ 수육도 먹었는데~ 밥도 먹는 내 똥똥이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신어본 해나 운동화 뭐... 딱 보면 알듯이 해나는 발통통이라 반스나 아디다스같은 이쁜 운동화는 들어가질 않더라 발통통아기들한테 아식스 운동화가 좋다고 하던데 추천받은 운동화는 디자인이 별로고 그 옆에 있던 아주 무난한 운동화로 겟 이 제품만 세일 안들어가서 좀 고민했는데 일단 가볍고, 찍찍이라 신기기 편하고 어디나 다 잘어울리는 디자인이라 아주 만족하고 있다우리의 2차는 해운대 시장에서 사온 꼬치먹다가 이번엔 도토리가 편의점에 다녀왔다 이 날도 코울슬로 먹고싶다 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마요네즈 들어간 샌뒤치로 대신함난 우동에 남은 고래사 어묵 넣어서 아주 야무지게 먹어줬답니다 5.7. 화요일 ;아침밥 먹이려는데 신발 들고와서 신겨달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발신고 빨리 나가자고 난리였는데 빨리 나와서 또 병원왔습니다 기침도 없고 열도 없었는데 폐렴이 나아졌는지 보기위해 찾은 병원 열만 쟀는데 한바탕 울어서 벌써 코 빨갛구여폐렴이라 항생제 또 처방받고 레블라이저랑 토닥이도 처방받았다 조끼를 입고 공기가 토닥토닥 해주면서 가래가 잘 떨어질 수 있게 해주는거라는데 낯선 해나는 토닥이 하면서 울고불고...짠해죽겠네 ㅠ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전부터 먹어보고 싶다던 커피도 한잔씩 사먹었다진짜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부산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이재모 피자 실은 그닥 궁금하지 않았는데 친구들도, 언니도 이재모 안먹냐해서 급 궁금해져서 왔다 본점, 서면점 여러곳 있는데 해나랑 같이 가기엔 서면별관이 적당할 것 같아서 우린 이재모피자 서면별관으로!!평일 오전에 갔더니 정말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매장이 넓어서 유아차 들어가기에도 좋았고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기있는 집이라면 서면별관으로 추천우리가 먹는동안 해나는 장난감 삼매경이재모크러스트 라지 너가 그 유명한 피자구나???매장와서 피자먹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이런 따뜻한 피자 정말 낯설어우왕 근데 피자가 피자겠거니 하고 별 기대없었는데 치즈가 엄청 맛있었다특별하다기보다는 딱 상상속의 피자맛토마토소스도 아주 정석같은 느낌이고 치즈도 엄청나고 따뜻해서 부산토닥이 더 맛있었던..많이 먹고싶어서 라지 주문했는데 두조각 먹고 너~~무 배불러서 힘내서 두조각 반 먹었다 ㅋㅋㅋㅋㅋㅋ나머지는 포장우리 먹는동안 해나는 단호박 간식다리꼬고 꼼지락거리는 손이 너무 귀여워증말그리고 광안리구경 근데 날씨도 너무 흐리고 바람도 어마무시하고 이러다 해나 감기걸릴까봐 노심초사했다광안리에서 인생네컷 한장찍고~라는 소품샵 구경 뭐라도 하나 사고싶었는데 하나도 못사고 나와서 아쉽...꼭 하나 사야지 다짐하는데 갈 때마다 뭐 사야될지 몰라서 맨날 못사는 나 산책하고 피자먹고 바다보고 숙소 돌아와서 셋이 낮잠 2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한시간 좀 넘게 자고 일어났는데 남편이랑 해나가 일어날 생각을 안해서 5시가 넘어서 억지로 깨웠다배고파서 피자한조각 대충 데워먹고그리고 일어나서 해나 저녁 만들기 해나 먹을게 없어서 당황했는데 냉장고에 있는 야채 털어서 호다닥밥 다 먹고 목욕해야되는데 또 나가자고 신발을....낮잠을 너무 오래 많이자서 밤잠이 늦어질 것 같아 산책 겸 또 이마트를 왔다온 김에 소고기 사서 육퇴후엔 소고기파티소고기두팩 구워먹고~마감세일로 산 삼겹도 먹고~아보타도랑 된장죽으로 마무리 냉장고 털어야해5.8. 수요일 ;오늘은 쇼핑백이 당첨이구나 손에 야무지게 걸어서 여기저기 쏘다니기 다음날 수원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이 날이 거의 여행 마지막이였다 일단 시간 아까우니깐 나와서 커피랑 마들렌 사먹고산책.....또 산책....해운대 빨간떡볶이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하필 이날 휴무..............마지막날이라 이 날 아니면 못먹는데 넘나 아쉬운것 역시 내 여행에 이런 헛탕 없으면 말이 안되지 ㅎㅎ떡볶이집 문 닫아서 전복죽 먹으러 갈라했는데 전복죽도 이 날 휴무 ㅠㅠㅠㅠㅠ헝....일단 걷자 해리단길 왔는데 문열기 전이라 매장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그리고 해나 친구 만나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갑다고 옹알이 폭발여행 아쉬움에 바다라도 한번 더봐야지드디어 모래아트가 완성되었다 아직 축제전인데 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해나랑 다니는 여행에 필수인 마그넷도 겟숙소 돌아와서 피자 한조각씩 먹고~을 찾았다송도케이블카 타고 싶었는데 강풍주의보가 있는 날이라 운행을 안한다길래 급 찾은 부산시민공원하늘이 맑다가도 어두워지고 날씨가 오락가락공원이 정말크고 관리가 잘되있어서 아기랑 오기 참 좋은 것 부산토닥이 같다 이런 곳도 있답니다 그리고 공원 근처에 있는 ;와....근데 나 왜 여기 이제왔냐....자갈치시장보다 훨씬 좋음 진작 알았으면 여행초반에 와서 장보는건데 마지막날 온게 너무너무 아쉬워 ㅠㅠㅠ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일단 명란김밥이랑 오리고기사고 야채과일 가격도 진짜진짜 저렴하고 구경할게 많아서 왕왕추천이다명란김밥에서 산 명란김밥 + 고추참치김밥 명란김밥은 호불호 있을법한데 음..난 그냥 쏘쏘??근데 일단 가격이 완전 혜자고 밥 조금들어가고 내용물 많은 김밥이라 추천한다 명란김밥이 유명하니 명란한줄이랑 다른김밥 한줄 먹는게 좋을 듯 고추참치김밥은 마요네즈참치에 땡초가 들어가는줄 알았는데 고추랑 볶은 참치가 들어가서 당황..ㅎㅎ족발 만원, 떡볶이 순대 각각 3000원 오리고기 11000원, 김밥 두줄에 6500원 이제 요즘 물가 맞냐고...심지어 오리는 한마리통이고 족발도 2~3인분 양인데...마지막날이라 여기에 술 못먹는게 한이다부산여행 가시는분들 꼭 한번 가보셔요 ;에서 산 떡볶이인데 어묵도 엄청 큼지막하게 들어가있고 떡도 쫀득쫀득 양념도 진짜 맛있었다 부산와서 뽕 뺀 장난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날 짐싸면 시간 촉박할까봐 미리 챙길 수 있는건 미리 싸놨다 아니 근데...짐이 왜 더 늘었냐고....왜 맨날 마트가서 이것저것 샀냐고...와인먹으려고 와인도 두병샀는데 못먹고 해나 미역 사야했는데 작은거 안팔아서 40인분..실리콘 찜기는 왜 눈에 들어와서 사고 김 부족해서 쿠팡으로 김도 3박스 껄껄 제일 어이없는게 양배추.....고대로 수원으로 들고왔다 오랜만에 술 없는 저녁이라 짐싸고 여유롭게 밀린 유튜브도 봤다 홍시유튜브 10개 넘게 밀려서 넘나 행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9. 목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짐 싸고 숙소 정리하고 퇴실!! 2주동안 즐거웠다아쉬워서 해운대 마지막 산책 강아지만 보면 멈머! 하면서 쳐다보는데 이제 강아지도 알고 기특해 죽겠네해나가 정확하게 하는 말은 맘마, 까까, 엄마, 멈머 아빠는 긴가민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바다를 배경으로 제대로 가족사진을 못찍어서 부랴부랴 유아차에 핸드폰 세워서 찍는데 망...멀리서 쳐다보시던 외쿡인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넘나 감사했다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잘찍어주셔서 더 감사 우리끼리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해나 얼빡샷 부산토닥이 그래서 몇 년만에 카톡 프사도 바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날까지 모래와 친해지지 못한 해나 엄마와 아빠의 온도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날이라고 아쉬워했더니 도톨쓰가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좋았다 나 되게 엄마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경력 14개월차핸드폰의 대부분은 해나사진 ♥마지막끼니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해운대 밀면 갔는데 오픈전이라 해서 국밥집 찾아가는 길 맨날 지나다니던 해운대 시장도 괜히 아쉽네 몇년뒤에 오면 이 모습이 아닐 것 같애;국밥집도 참 여러곳 갔는데 가는곳 마다 특징이 달랐다 여기서도 돼지국밥과 수육백반여긴 삼겹으로 된 수육인데 약간 돼지냄새가 나더라 근데 깍두기가 대대대대존존존맛이라서 김치는 여기가 1등!!부산와서 밀면, 국밥 원없이 먹고왔는데 사진보니깐 또 먹고싶네해나도 아침먹고 나왔는데 또 국수랑 수육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산와서 입 터지신 분 맨날 줄이 길이서 못먹은 호떡도 오전에 왔더니 사람이 없어서 먹을 수 있었다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구만 씨앗호떡은 우리취향이 아니라 꿀호떡 먹었는데 반죽 자체가 진짜 맛있음그렇게 열심히 놀고 먹었던 부산 안냥.... 다시 수원으로 가보자!!!!착한 해나는 또 차에서 2시간을 넘게 잤다 장거리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해나가 너무 잘해줘서 고마울 따름 주먹 앙 쥐고 자는게 얼마나 귀엽다구..그와중에 까맣게 타서 꾀죄죄중간에 휴게소 들려서 해나 점심 먹이고~장난감과 떡뻥으로 한참을 놀면서 수원 도착!!!집에오니깐 딱 맞춰서 해나 어린이날 선물이 도착했다 피곤하니깐 언박싱은 다음 포스팅에...ㅎㅎ난 짐정리하고, 남편은 빨래하고 해나는 열심히 놀고 육퇴하고 먹는 한잔 코울슬로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먹는다!!!숟가락으로 막 퍼먹으려고 많이 만들었지불닭 작은컵라면 3개 끓여서 치즈 올려먹고~배불러서 사탕을 안주삼아 잘 먹고 잡니다 여행은 정말 즐거운데 마지막은 늘 '집이 최고다'하게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긴 여행은 처음이였는데많이 못 즐겨서 아쉬웠다가 또 사진보니까 열심히 잘 놀았던 것 같기도??여행하면서 해나도 많이 성장했고 나랑 남편도 많은걸 깨달은 시간이였다 긴 여행다녀왔으니깐 조만간 짧은 여행도 한번 가야지 열심히 썼는데 아직도 밀린 일상곧 올려볼게여... 다들 즐거운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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