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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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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 25-06-30 10:37 조회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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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세종교육감과 대전교육감 출마를 저울질하던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이 세종교육감 출마 의지를 굳혔다.박 전 차관은 3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세종대성고)고등학교 교장을 했고, 교육부에 있으면서 세종시를 잘 알고 있다"며 "세종교육감 출마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결심했고 오늘 어진동 아파트로 이사한다"고 말했다.박 전 차관의 세종시교육감 출마에 대해 일각에서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교육부 장관으로 입각하면서 대전보다는 세종시로 틀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한때 박 전 차관은 이재명 정부 교육부 장관 후보 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이와 관련 그는 이 전 총장 입각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박 전 차관은 "세종시교육감 출마 결정은 이미 두세달전에 했고 이 전 총장이 입각했으면 차라리 대전시교육감 출마가 맞지 않냐"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교육감 출마 이유에 대해 "세종은 세계적인 교육 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며 "세종 선생님 사기를 올릴 동기를 유발하고 그런 쪽으로 노력하면 세계에서 우뚝 서는 모범적인 교육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박 전 차관은 최교진 세종교육감 3선으로 출마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보 성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계속 거론됐다.한편 박백범 전 차관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교육부 차관을 지냈다. 특히 2016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세종대성고등학교 교장으로 일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서울경제]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피해를 입힌 경북 산불이 29일로 발생 100일을 맞았다. 불타버린 집과 생활 터전 복구까지 적게는 수년에서 많게는 수십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재민들의 고통이 여전하다. 서울경제신문은 경북 산불 발생 100일을 맞아 피해 복구 상황과 재난 대응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진단하는 기획 시리즈를 시작한다. 지난 24일 의성군 점곡면 사촌1리에서 박기(69) 이장이 불타 철거된 자신의 집터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의성=황동건 기자 지난 24일 의성군 점곡면 사촌1리 한 사과농장이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돼 있다. 의성=황동건 기자 지난 25일 영덕 노물리 마을회관 벽면에 산불로 그을린 흔적이 남겨져 있다. 영덕=황동건 기자 지난 25일 안동 찜닭골목이 한산하다. 안동=황동건 기자 24일 경북 의성군 사촌리 사과밭은 철대가 덩그러니 꼽힌 채 잡초만 무성했다. 둘레를 따라 자생적으로 자라난 나무에 파란 열매가 두어개 매달려 있을 뿐이었다. 이 마을 주 수입원인 사과가 지금쯤이면 영글기 시작해야 하지만 농사는 완전히 포기 상태였다. 박기(69) 의성군 점곡면 사촌1리 이장은 “앞으로 3개월이면 사과를 따야 할 시기인데 산불로 창고까지 타면서 상자며 바구니가 수천 수만 개씩 날아갔다”며 “실질적으로는 삶이 그냥 다 무너져버린 셈”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해준다는 농기계 구매는 액수가 턱없이 적은 데다 까다로운 절차에 공무원과 실랑이만 하다 단념했다. 그는 “지금 나무를 심어도 곧바로 사과가 열릴 리 없는데 2년 뒤에 일시 상환하라니 도저히 감당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마을을 감싼 산줄기를 둘러봐도 타다 남은 나무가 삐죽삐죽 남아 있었을 뿐 송이버섯 밭은 폐허나 다름없었다.영남 일대를 덮친 ‘괴물 산불’로부터 벗어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지역 주민들의 생계는 여전히 잿더미 위에 놓여 있었다. 29일 국회입법조사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3월 21일부터 10일간 8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사망자 31명을 포함해 187명의 인명 피해가 생겼다. 살아남은 이들도 터전을 송두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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