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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후폭풍]②이마트 6%·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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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21 17:47 조회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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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후폭풍]②이마트 6%·롯데마트 11% 매출 성장 전망“신뢰 회복 실패 시 업계 전체 위기 번질 수도”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모습. [사진 연합뉴스][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중인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서면서 대형마트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매각 추진이 기존 대형마트 사업자에게 단기적으론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홈플러스의 위기가 장기화한다면 대형마트 업계 전체의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회생법원에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승인을 요청했다. 이르면 다음 주 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이다.회생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홈플러스가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는 높지만, 최근 영업실적이 저조해 기업 유지보다는 청산이 더 적절하다고 분석했다.삼일회계법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현재 부채는 2조9000억원이다. 부동산 등을 포함한 자산은 6조8000억원에 달한다.최근 홈플러스가 10년간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잉여현금의 현 가치인 ‘계속기업가치’는 사업 부진 탓에 2조5000억원에 그쳤다. 청산가치인 3조7000억원을 밑도는 수치다.MBK는 인가 전 M&A를 통해 신규 투자자를 찾는 동시에 계속기업가치 재평가를 새롭게 받겠다는 계획이다.“홈플러스 공백, 경쟁 기업에 우호적”…이커머스 이탈 우려도홈플러스 매각이 성공하더라도 영업 정상화까지 갈 길이 먼 상황에서 홈플러스의 공백은 당분간 경쟁사에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인 홈플러스의 폐점에 따른 낙수 효과가 경쟁 대형마트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연간 매출액은 7조원 정도다. 현재 폐점이 확정된 점포는 9개점, 계약 해지 통보 점포는 27개점이다. 전체 점포 가운데 약 29% 수준인 총 36곳이 폐점할 가능성이 있다.이 연구원은 “홈플러스의 36개 점포가 폐점하는 경우 약 2조원의 매출이 이마트와 롯데마트로 분산된다”라며 “이 중 30%만 양사가 흡수한다고 해도 이마트는 6%, 롯데마트는 11%의 매출 [홈플러스 사태 후폭풍]②이마트 6%·롯데마트 11% 매출 성장 전망“신뢰 회복 실패 시 업계 전체 위기 번질 수도”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모습. [사진 연합뉴스][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중인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새 주인 찾기에 나서면서 대형마트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매각 추진이 기존 대형마트 사업자에게 단기적으론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홈플러스의 위기가 장기화한다면 대형마트 업계 전체의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회생법원에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승인을 요청했다. 이르면 다음 주 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이다.회생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홈플러스가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는 높지만, 최근 영업실적이 저조해 기업 유지보다는 청산이 더 적절하다고 분석했다.삼일회계법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현재 부채는 2조9000억원이다. 부동산 등을 포함한 자산은 6조8000억원에 달한다.최근 홈플러스가 10년간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잉여현금의 현 가치인 ‘계속기업가치’는 사업 부진 탓에 2조5000억원에 그쳤다. 청산가치인 3조7000억원을 밑도는 수치다.MBK는 인가 전 M&A를 통해 신규 투자자를 찾는 동시에 계속기업가치 재평가를 새롭게 받겠다는 계획이다.“홈플러스 공백, 경쟁 기업에 우호적”…이커머스 이탈 우려도홈플러스 매각이 성공하더라도 영업 정상화까지 갈 길이 먼 상황에서 홈플러스의 공백은 당분간 경쟁사에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인 홈플러스의 폐점에 따른 낙수 효과가 경쟁 대형마트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연간 매출액은 7조원 정도다. 현재 폐점이 확정된 점포는 9개점, 계약 해지 통보 점포는 27개점이다. 전체 점포 가운데 약 29% 수준인 총 36곳이 폐점할 가능성이 있다.이 연구원은 “홈플러스의 36개 점포가 폐점하는 경우 약 2조원의 매출이 이마트와 롯데마트로 분산된다”라며 “이 중 30%만 양사가 흡수한다고 해도 이마트는 6%, 롯데마트는 11%의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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