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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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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 25-06-09 16:47 조회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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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12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경찰은 ‘내란 특검’이 출범하기 전 최대한의 수사를 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수사의 고삐를 죄고 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 소환 요구와 함께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비화폰 서버, CCTV 영상 분석을 바탕으로 관련자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특수단은 9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일자로 1차 소환요구를 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불응해 12일 나오라는 2차 소환요구를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특수단은 지난 5월 27일 윤 전 대통령 측에 출석요구서를 송달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요구일인 5일 직전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이에 따라 즉시 윤 전 대통령 측에 2차로 출석요구를 통보했다는 게 특수단의 설명이다. ‘출석요구에 불응 시 체포영장을 검토하나’는 질문에 특수단 관계자는 “아직 2차 소환요구밖에 안 한 상황이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등 두 가지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7일 사령관 3명에 대한 비화폰 내역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 대통령경호법 위반 교사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특수단 관계자는 “추가된 혐의와 관련, 교사한 상대방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고, 7일 김 차장이 실무자에게 삭제 지시를 했는데 실무자가 삭제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부연했다.특수단은 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비화폰 서버, CCTV 등에 대한 분석작업을 진척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계엄 발령 직후 윤 전 대통령의 비화폰 통화내역 등을 파악한 상태다. 특수단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발령 이후 사령관들,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과 비화폰으로 전화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국회 통제 지시 등과 관련 명확하게 확인된 건 없지만, 진술에 의존했던 차원을 넘어 비화폰 통화내역을 통해 통화가 언제 이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장기 침체 늪에 빠졌던 건설경기가 내년부터 본격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할 수 있어 정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설사들은 장기적인 건설자재 조달 계획을 세우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도 수급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공동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 서울 마포구 한 공사 현장 모습.(사진=연합뉴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9일 ‘건설물가 세부 품목별 변화 패턴 분석’ 보고서를 통해 건설경기 둔화기 이후 회복기 건설자재 가격 상승 속도가 평균 2%대에서 6%대까지 크게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건설경기 반등 가능성에 대비해 세부 품목별 물가 흐름에 대한 정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부 품목별로는 광산품 중 ‘골재 및 석재’, 공산품 중 ‘1차 금속제품’과 ‘금속가공제품’이 건설경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가격 상승 속도 또한 빠른 편으로 분석됐다. 또 비금속 광물제품인 레미콘과 콘크리트제품 역시 건설경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경기 반등 시 수급과 가격 안정에 주의가 필요한 품목으로 분석됐다.특히 건산연은 내년에서 내후년 건설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재 수급 안정과 가격 급등 방지를 위한 사전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기 공급계약, 가격 버퍼 설정, 정부 차원의 품목별 수급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며 시장과 정책의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 건산연은 올해 건설투자가 감소할 경우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되며 이달 출범한 새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것으로 봤다. 다만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점은 내년에서 내후년으로 예상되며, 이 시점에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할 경우 정책 효과가 상당 부분 반감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실제로 건설경기 회복기에는 건설용 중간재 및 생산재 가격이 평균 2%대에서 6% 중반으로 상승한 전례가 있으며, 향후 경기회복과 함께 자재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가격 급등 우려 품목은 △골재 및 석재 △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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