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후 교통카드·모바일 신분증 사용법 등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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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 25-06-09 16:16 조회 4 댓글 0본문
교체 후 교통카드·모바일 신분증 사용법 등 Q&A로 안내[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최근 발생한 고객 정보 유출 사고 대응 차원에서 추진 중인 유심(USIM) 교체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9일 0시 기준 발표된 ‘고객 정보 보호 조치 현황’에 따르면, 누적 유심 교체 고객 수는 66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예약 고객(955만명) 중 약 69.4%가 교체를 완료한 것이다.잔여 예약 고객은 292만명으로, 6월 2일 334만명에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일별 교체 현황을 보면 ▲6월 2일 14만명 ▲6월 3일 14만명 ▲6월 4일 15만명 ▲6월 5일 17만명 ▲6월 6일 12만명 ▲6월 7일 12만명 ▲6월 8일 4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이번 주 내 교체율 70%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은 예약 고객들도 빠른 시일 내에 교체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유심 교체가 본격화되면서 고객들의 실사용과 관련한 문의도 늘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후 자주 묻는 질문(FAQ)을 공개하고 구체적인 안내에 나섰다.먼저 이심(eSIM)으로 교체 시 교통카드 기능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다. SK텔레콤은 “eSIM 개통 이후 삼성 월렛 앱 내 EZL(이즐, 구 캐시비)을 선택하면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 “삼성 월렛 내 티머니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유심 교체 후 모바일 신분증과 각종 인증서의 사용 여부에 대한 질문도 많다. SK텔레콤은 “기본적으로 단말기에 저장된 일반 앱들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역시 재설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다만 “유심에 저장된 인증서는 해당 금융기관에 접속 후 재다운로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존 유심의 처리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존 유심은 원칙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SK텔레콤 측은 “중고 유심 사용 시 오작동 가능성이 있어 재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따라서 기존 유심은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유심을 가위로 잘라 안전하게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SK텔레콤은 “유심 교체 후에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문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원활한 안내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체 후 교통카드·모바일 신분증 사용법 등 Q&A로 안내[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최근 발생한 고객 정보 유출 사고 대응 차원에서 추진 중인 유심(USIM) 교체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9일 0시 기준 발표된 ‘고객 정보 보호 조치 현황’에 따르면, 누적 유심 교체 고객 수는 66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예약 고객(955만명) 중 약 69.4%가 교체를 완료한 것이다.잔여 예약 고객은 292만명으로, 6월 2일 334만명에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일별 교체 현황을 보면 ▲6월 2일 14만명 ▲6월 3일 14만명 ▲6월 4일 15만명 ▲6월 5일 17만명 ▲6월 6일 12만명 ▲6월 7일 12만명 ▲6월 8일 4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이번 주 내 교체율 70%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은 예약 고객들도 빠른 시일 내에 교체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유심 교체가 본격화되면서 고객들의 실사용과 관련한 문의도 늘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후 자주 묻는 질문(FAQ)을 공개하고 구체적인 안내에 나섰다.먼저 이심(eSIM)으로 교체 시 교통카드 기능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다. SK텔레콤은 “eSIM 개통 이후 삼성 월렛 앱 내 EZL(이즐, 구 캐시비)을 선택하면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 “삼성 월렛 내 티머니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유심 교체 후 모바일 신분증과 각종 인증서의 사용 여부에 대한 질문도 많다. SK텔레콤은 “기본적으로 단말기에 저장된 일반 앱들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역시 재설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다만 “유심에 저장된 인증서는 해당 금융기관에 접속 후 재다운로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존 유심의 처리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존 유심은 원칙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SK텔레콤 측은 “중고 유심 사용 시 오작동 가능성이 있어 재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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