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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작성일 25-06-07 19:39 조회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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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차고 넘치는 OTT 콘텐츠 무엇을 봐야 할까요. 무얼 볼까 고르다가 시간만 허비한다는 '넷플릭스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긴 시대입니다. 라제기 한국일보 영화전문기자가 당신이 주말에 함께 보낼 수 있는 OTT 콘텐츠를 2편씩 매주 토요일 오전 소개합니다. 루시(오른쪽)와 제인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다. 둘은 30대 초반에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다. HBO 제공 쿠팡플레이 바로 보기 | 19세 이상남자가 딱히 싫지는 않다. 그렇다고 몸과 마음이 이성에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서른두 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성경험이 많지도 않다. 직장 동료를 통해 뒤늦은 깨달음이 찾아온다. 혹시 여자를 좋아하는 건지 모른다고. 여덟 살 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아채는 사람들이 있다고도 하는데, 루시(다코타 존슨)는 30대가 되어서야 밀려오는 고뇌가 힘겹다. 게다가 유일한 절친 제인(소노야 미즈노)은 일 때문에 자신 곁을 떠날 상황이다.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밖에. “난 괜찮은 걸까.”①뒤늦게 찾아온 질풍노도의 시간 루시는 새로 들어온 직장 동료를 통해 자신이 이성보다 동성을 더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HBO 제공 루시는 용기가 없다. 자신이 없기도 하다. 자신의 성정체성이 진짜 무엇인지 혼동스럽기도 하고 누군가를 어떻게 만나 어떤 식으로 사랑을 나눠야 할지도 모른다. 루시에게 힘을 주는 건 역시나 제인이다. 제인은 루시에게 데이팅 앱을 활용하라고 종용하고, 성소수자들이 모이는 술집에 함께 가주기도 한다. 하지만 루시는 마음을 잡지 못한다. 루시의 방황은 직업과도 관련이 있다. 그는 스파에서 접수 담당자로 일하나 그림에 대한 꿈을 여전히 품고 있다. 그렇지만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나설 수 없다. 서른둘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는 늦었지만 아예 포기하기에는 이른 나이이기 때문이다.②30대 여성의 홀로서기 제인은 루시의 고민을 해결해 주려고 하나 루시는 제인의 도움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HBO 제공 루시는 일이든 연애든 뭐든 또박또박 해내는 친구 제인이 부럽다. 제인은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곧 런던으로 전근 갈 예정이다.30대라고 10대와 다를까. 루시의 고뇌와 방황은 10대 시절 못지않다. 어느 순간 제인의 조언이 성가신 간섭처꾸준한 운동이 암 환자의 재발을 막고 사망률을 낮춘다는 첫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약물보다 질병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그동안 운동은 치료의 보조 수단으로 권장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부스 캐나다 킹스턴 퀸스대 종양학과 교수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대장암 3기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운동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3분의 1로 줄이고 여러 약물보다 암 재발·사망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임상시험은 2009~2023년까지 24년간 장기간 진행됐다. 미국, 영국, 호주 등 6개국에서 대장암 3기 환자 898명이 대상이다.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절반인 445명은 3년 동안 한 달에 1~2회씩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체계적인 운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나머지 444명에게는 일반적인 건강관리 방법이 담긴 책자만 전달했다.운동에 참여한 그룹의 결과는 매우 효과적이었다.3년간의 운동 프로그램 이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운동 그룹은 암 재발 또는 새로운 암 발생 위험이 다른 그룹보다 28% 낮게 나타났다. 8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사망 위험이 B그룹에 비해 37%나 낮았다. 부스 교수는 “수술과 항암을 마친 2·3기 대장암 환자 10명 중 3명은 보통 재발을 경험한다”며 “운동이 환자 예후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임상적 증거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은 대장암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대장암 예방을 위한 운동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직장암의 경우 하루 1시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통해 43% 정도의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이를 위해서는 낮은 강도의 신체 활동 보다는 중, 고강도의 신체 활동이 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 강도 신체 활동은 요가, 청소 및 세탁 등 가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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