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깃보다 더 중요하다고 제가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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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5-05 19:39 조회 3 댓글 0본문
말이 깃보다 더 중요하다고
제가 제일 좋아
말이 깃보다 더 중요하다고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라바조의 작품 130여 점 중에 탑에 드는 작품 중 하나고요.물론 경쟁자들이야 떠오르는 스타 화가를 질투해서 욕할 수 있죠.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미친 미술사 강의에서도 많이 소개 드렸고요.하지만 1950년대 이후 카라바조의 다메섹 도상에서의 개종 외에 다른 기독교 회화들은 재평가됐고요. 상징과 표현도 역시나 재해석 되면서 걸작의 위치에 올랐습니다.더 부조화스러운 것은 없고작품이 살아 움직임이 없다... 뭐 그런 말 할 수도 있죠. 지금 시대에는..이렇게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대충 넘어가겠습니다.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 이탈리아 로마구도부터 상당히 재미있는 <다메섹 도상에서의 개종>은 정중앙에 말이 그려졌다는 이유로 경쟁자들의 많은 비난을 샀는데, 그들은 "주인공이 되어야 할 사도 바울을 왜 바닥에 그렸고 말이 중앙에 있다는 것은 말이 신이라는 거냐"며 카라바조를 비난했다.캔버스에 유화1800년대 초반에 출간되어 유럽에서 베스트셀러를 찍었던 베데커 여행 가이드북의 저자 칼 베데커 Karl Baedeker는 로마의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 소개 부분에서 카라바조의 작품 두 점은 아예 넣지도 않았고요.초판 이후 재판 십여 쇄 발행까지도 카라바조의 두 작품은 언급조차 없었습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읽어보세요!화가들뿐만 아니라 저명한 평론가들과 인사들에 의해서요.<5일 만에 끝내는 서양미술사>, 214 페이지, 빛에 대한 끝없는 집착 <다메섹 도상에서의 개종> 편230 × 175 cm이 책 230페이지에 있습니다.1800년대 중후반 스위스 바젤대학교 역사학자이자 미술사학과 교수님이었던 야코프 부르크하르트 Jacob Burckhardt는 1873년에 출간한 이탈리아 미술 여행 가이드북에서 오늘의 작품에 대해 카라바조가 얼마나 구성에 신경을 안 썼던지 말이 작품 전체를 거의 다 채운 작품이라며 신랄하게 비평했습니다.카라바조는 성 베드로의 십자가 처형과 성 바울의 개종 두 점을 양면에 그렸는데 살아 움직임이 전무하다이렇게 멋진 설명으로 작품 설명을 마무리했습니다.미친TV로도 제작해서 더 재밌게 소개 드리겠습니다.미국의 미술사 학자이자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미술계에서는 누구나 아는 르네상스 미술사의 거장 버나드 베렌슨 Bernard Berenson은 1953년에 출간한 카라바조 책 Caravaggio: His Incongruity and His Fame에서 오늘의 작품을 가식적 표현이라고 갈겼습니다.오늘의 작품 다메섹 도상에서의 개종은 1601년에 그려서 1950년대까지 무려 350년 동안 인정받지 못했습니다.제대로 미친 서양미술사 책 <5일 만에 끝내는 서양미술사> 3부 바로크 편에서 아예 한 꼭지로 오늘의 작품을 가지고 기독교 상징과, 성경 해석 그리고 명암! 특히 카라바조의 전매특허 테네브리즘에 대해 손가락에 열불나게 설명을 했습니다.제가 참 좋아하는 작품입니다.1900년대에 들어와서 영국의 저명한 미술평론가이자 화가 로저 프라이 Roger Fry는 1927년에 출간한 자신의 저서 Transformations에서 오늘의 작품에 대해 말에서 떨어진 사도 바울은 작품 구성에 아무 의미도 없다고 평했습니다. 오히려 구성만 깼다고 했고요.이 책이고요. 해당 문장은 207페이지에 있습니다.근데 해당 챕터 초반을 다시 읽어 보면물론 미친블로그에도 여러 편에 걸쳐 소개 드리기도 했고요.다메섹 도상에서의 개종1601<5일 만에 끝내는 서양미술사>, 220 페이지, 빛에 대한 끝없는 집착 <다메섹 도상에서의 개종> 편하지만 1600년대로 돌아가면 화가에게 그림이 살아있지 않다는 평은 그냥 그림 못 그렸다는 뜻이라고 봐도 됩니다.암튼 카라바조의 작품은 예배당에 걸리고 이후로도 계속 혹평을 받았습니다.그래서 작품이 살아있지 않다면.. 뭐 ... 말 다 했죠.저도 작품 올리면 그림 그따구로 그려놓고 쪽팔리지도 않냐ㅁ... ... ... ㅋㅋ1600년대 후반 저명한 미술 평론가 조반니 피에트로 벨로리 Giovanni Pietro Bellori는 1672년에 발표한 책에서멍청한 동물이 성인보다 더 중요하는 것보다거룩하기보다는 더 사악한 것임이 확실하다.그때는 그림, 즉 회화는 인간의 행위를 모방하는 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인데요.걸작 중에 걸작이잖아요? 그렇게 들리죠?이렇듯 극적인 구도와 빛의 사용으로 관객의 시선을 끌어 감동을 극대화했고, 그렇게 카라바조는 정면에 걸린 당시의 거장 안니발레 카라치의 작품을 양옆에 걸린 자신의 작품으로 눌러버린 것이다. 그리고 서양미술에 새로운 획을 그은 거장이 되었다.오늘의 작품은 완성과 동시에 혹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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