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팟 부니티팻 무엇보다 부모(혹은 조부모)가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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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4-16 22:26 조회 5 댓글 0본문
감독 :팟 부니티팻무엇보다 부모(혹은 조부모)가 후손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은 돈이 아니라 의미 있게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익숙한 교훈을 남기게 되지만, 강렬하게 다가오게 됩니다. 마지막에 할머니의 소원(약속)을 들어주는 손자의 모습에게서 더 큰 미래가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마지막까지 슬픈 영화를 보고도 울지 않는 강철 심장이 되었다고 자부하는 순간 한강이 범람하는 눈물 흘리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오늘 영화 리뷰는 여기까지...영화는 태국에 거주하는 화교 가족을 배경으로 합니다. 올드 패션인 할머니는 죽어서 개인 묘에 묻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힘들어 보이지요. 게임 캐스터를 하고 있는 손자 엠은 사촌이 할아버지의 유산을 받는 것을 보고 자신도 할머니를 돌보려고 합니다. 손자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은 할머니도 차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데... 그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하는 과정은 과거 영화에서 익숙하게 봐왔던 백수 손주가 조부모의 돈을 노리고 열심히 돌보게 되는 것과 유사한 톤을 보여주는데요. 이 영화에는 그 과정을 차근차근 빌드업 한 후에, 후반부에 쾅 터트리게 됩니다.출연 :빌킨 푸티퐁, 뚜 똔따완,우샤 세암쿰그리고 어제 시청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수백만 달러를 버는 법]도 그런데요. 아... 제목이 너무 길다. 로스트 인 트랜즐레이션(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사라지게 되는 의미나 뜻 ) 혹은 에디드 인 트랜즐레이션인가 해서 파파고에 원제를 넣어봤더니 손주와 조부모의 합친 단어라고 합니다. 영어 제목을 보니 영화 제목을 번역 한 것이네요. 아무튼 ... 이 영화도 담담하게 진행이 되다가 주인공이 과거를 기억하는 순간 빌드업 되었던 상황이 합쳐지면서 감정이 꽝 무너지게 되는데요. 그 후로 영화 전체가 다시 보이게 만들고 있습니다.각본 :팟 부니티팻, 토차폴 티프팅콘 대선 경선주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을 찾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출처=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청년 기업인의 민심을 청취했다. 한 전 대표는 “성장하는 중산층의 시대를 만들고, 개개 시민들의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켜드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중앙로역의 기억공간을 방문했다. 기억공간은 2003년에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의 흔적을 전시한 공간이다. 한 전 대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메시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묵념했다. 희생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살피고, 피해자 유족이 딸에게 남긴 편지를 읽기도 했다.한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나왔다”며 “제 각오를 다지고 추모의 뜻을 보이기 위해 중앙로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대구 수성못 인근 건물에서 대구·경북의 청년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검은 데님 재킷에 스니커즈를 신은 편한 옷 차림으로 청년들을 찾은 한 전 대표는 “후보 등록 후 대외 행사로서는 처음으로 청년 기업인 분들을 만나고자 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 정치인은 한 전 대표에게 △미성년자 주류제공 업자 과잉 처벌 △청년 창업자 세액감면 확장 △배달플랫폼 수수료 문제 등을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이에 “미성년자를 보호해야 하는 공동체 의무가 있어서 한계가 있지만, 영업상 가해지는 불이익 자체는 점점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배달업체가 서로 경쟁하면 합리적 가격조정이 될 텐데 그렇지 않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개입해야 한다 생각하고, 저희가 구체적인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자리에서는 ‘또다시 검사 출신이 국가 지도자가 되어야 하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한 전 대표는 “저는 검사하면서 열심히 일했지만, 제가 불공정했다든지 누구를 편들었다든지, ‘빽’을 뒀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며 “저는 상명하복과 줄 세우기의 정 반대편에 있는 정치를 했다”고 강조했다.한 전 대표 발언 도중 한 시민이 “배신자”라고 고함지르자, 한 전 대표는 “고맙습니다, 괜찮습니다. 제가 잘하겠습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한 전 대표는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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